왼쪽 가슴에 적의 총탄을 맞고도 " 싸움이 바야흐로 급하니 내가 죽은것을 알리지 말라"......
26회의 해전.옥포해전에서 노량해전까지 불멸의 신화를 남기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업적에 머리숙여 존경을 표 합니다.
2011년10월15일 올해 마지막 해전을 앞두고 기상 여건이 별로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관측은 관측에 불과했을 뿐이 였습니다.
(뿐이고~뿐이고~뿐이고~~~~노래가사가......)
전국 각지에서 오신 해전의 명장님께선 각각의 신무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만큼 해전에 임전불퇴의 정신으로 임하시겠다는 각오가 엿보였고.눈빛은 마치
독수리의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이 였습니다.
04:00에 집결한 장수님들의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일산장수(온달님)께서 족발을 내어 놓습니다.
이슬비는 자동으로 따라나오고.각 장수님들의 신무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먼저.까만봉다리 장수님의 신무기는 맨아래 애기 붙쳐서 위에15호봉돌 14cm위 애기를 .......
설원장수님은 애자에 붙은 고리에 15호 봉돌을 달고 옆에 애기를 달고 (양핀도래) 15cm위에 애기를.....
버드장수님은 애자 몸통에 야광tape를 감았고.애기는 등에 길게 야광tape를 감았고.....
또 한 장수님은 맨위에 6호봉돌을 15cm아래 애기를 2단으로 하는 무기를.....
또 맨아래 봉돌20호 15cm위에 애기2단을....
또 맨아래 양핀도래에 20호봉돌과 애기.15cm단차로 애기2단.....
각 장수님께선 이러한 신무기 화력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정말 각 장수님께서 해전에 임하시는 정신력과 신무기 개발은 놀랍고도 놀라웠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해상전투에 임하더라도 승리는 우리것입니다.ㅋㅎㅎㅎㅎ
전투방법과 전투에 임하는 자세를 다지면서 얼씨구~지화자를 합니다.
어느덧 이슬장군을 10여병 죽이고.또 이슬장군 15병을 포로로 하여 함대에 올라
전쟁터로 출발합니다.
바다상황은 약간의 조류는 빠르게 흐르지만 좋습니다.전투하기에도 좋습니다.
각자 신무기로 적들을 무치르기 시작 합니다.
저는 상황병으로 무기성능 파악에 들어 갑니다.
역시 예상대로 조류의 흐름 때문에 까만봉달장군님과 설원장군님의 무기가 빛을 발휘합니다.
약간 조류의 흐름이 약한곳은 무기의 성능이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전쟁에 임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시계를 보니 07:30분 입니다.
1차 이슬병 포로를 죽이는 시간입니다...
자수하여 올라온 주+갑이를 장작불에 삶아서 포로로 잡혀온 이슬병을 5병처치하고
2차전투에 임합니다.
또또또 시간은 09:30분 장수님들의 회의시간 입니다.
또 자수한 주+갑이를 장작불에 삶아서 이슬5병을 처치하고 3차전투에 임합니다.
또또또 시간은 대낮에 귀신손님이 온다는 12:00입니다.
장수님들의 쭈+갑+라면+이슬병 처치 시간입니다.
크~하......우리 장수님들의 표정이 얼마나 즐겁게 보였는지.......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작전 시간이 끝날쯤에 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아~드디어 올것이 오는구나.....함장님께서 전쟁터를 옴깁니다.
그리고 한시간여를 혼신의힘으로 전투에 임하고. 떼놈이 몰려오기전에
철군하자고 의논을 하고 과감하게 삐~삐~삐~~~~~~~~~~
함께 해전에 참여하신 설원님.까만봉다리님.버드님.먼바다님.오부제님.온달님.백담사용대리님.....
정말뵙게되어 영광이였고 반가웠습니다.
내년 해전에서..아니 앞으로 어떤 해전에서도 함께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꾸~벅....
저는 이제 오천해전을 마치고 동해 해전에 1회 참여하고. 긴칼옆에 차고 긴칼잡으로
4~5회 출전계획에 있습니다.
1차에서 마지막 4차 전투까지 함께하여 주신 모든 장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버드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본인의 수확물을 모두 용대리에서 오신분께 드려서...아름다운 미덕이였습니다.
장식하셧군요, 즐낚하면서 한잔하는 캬~~~~~~~~
정말로 한주간 찌들고 힘든일들이 한순간 사르륵 풀리는 활력소가,
이-한 생활낚시가 저한테는 큰~~기쁨을 같이 합니다,
신사님 저와같은 생각이라 밑어 의심치 앉으며 언제나 즐거운 자리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