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욜날 여수로 갈치 잡이 갔다가 정말 마음이 따스한 선장님 그리고 넘넘 친절한
사무장님 때문에 글을 올려 봅니다 저히가 간곳은 여수 하고도 돌산 지나서 작금항
바로 못미쳐 조그만항구에 카이저호를 타게 됬습니다 선장님은 인터넷을 몰라서
그흔한 카페하나 없었습니다...저는 용인팀한테 소개 받아서 카이저호를 타게됬죠
근데 선장님이 한쪽팔이 없는분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친절햇습니다 모든게 예스 예스
사무장님또한 예스 예스 근데 배는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요즘 좋은배들이 많찮아요
통로도 비좁고 약간 낡은배였습니다 근데 선장님은 아주 노련한분 같앗구요 작금항에서
출항하여 2시간정도 간여쪽으로 간거 갇습니다 배를 멈추고 풍을 내리고 낚시를 하는 데
느낌이 아주 좋앗습니다 선장님 사무장님 친절함에 또한 갈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씨알은 2,5지가 주종이구요 5피.6피 7피 8피 9피..정말 환상이었죠 저는 바늘10개 단차 2미터
밤세워잡은 갈치가 쿨러 채우고 스치로폼 가득 히 잡았습니다 저히옆 용인팀들은 저보다 더잡앗구요
제가 글을 올리게 된 동기는요..이렇게 좋은 선장님이 인터넷을 몰라서 손님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넘 안타 까워서 글을 올리게 된동기 입니다 정말 마음에서 선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혹~~ 이글 읽으신분 카이저호를 타보시기 바랍니다 선장님 이름은 모릅니다 한쪽팔이 없으신분입니다
그항구에 광성호가 있더군요 밥은 광성호식당에서 먹엇는데 갈치 조림 끝내 줍니다 감사 합니다 넘
시골스럽고 후한 인심에 이번 갈치 낚시는 영원히 잊혀지질 않을 겁니다 카~~1타 9피
기회잡아 출조해 봐야겟네요 대박출조 축하드리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런 훈훈한 분이있어 살맛나는 출조 아니겟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