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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385 댓글 15
바람,파도도 예측못하여 무려 여섯시간이나 낚시도 못하고 이리저리 끌고만 다니다가 다시 섬주변으로와서 포인트라고 낚시를하라는데 고기도 안잡히고 일행6명이 전동릴 1개에 주낙5개로 낚시를했더니, "전동릴도없이 낚시한다"고 타박이나하고   섬주변을 20여차례 입질도 없는곳만 골라다니며 주낙을 올려라,내려라 똥개훈련이나 시키고 오후 3시20분이되서 낚시좀 더하려고하니 규정이라하고 무시하고 또한 배가 부두에 도착해서 일행이 쓰레기를 깨끗이 가지고 내리다보니 선배님이 썬그라스를 두고 내렸다하니 성질을 부리며 귀찮다고 막말을 하질않나, 배에서 잡은고기를 회좀떠달라고하니 선장은 회를 떠본적이 없다고하고,   손님들한테 무성의하기가 이룰때가 없습니다.

또한 대청도-인천행배에서 다른낚시하고 오는사람들의 말에의하면 자기배선장이 김호인선장한테 무전이왔는데 "전동릴도없는 촌놈들 데리고 낚시하려니 돌아버리겠다"고 우리를 무시하는 말을 전해듣고 도저히 용서가안되어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거금(80만원)을주고 하루전세낸것인데 낚시도 제대로 못한것은 둘째고, 완전히 바보가 되었다는 사실이 어의가 없습니다,   또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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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바다(정이니) 2011.11.10 08:12
    대청도 분들이 돈맛은 아는데 서비스란 단어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 같군요
    하기사 그 선장한테는 낚시장비 하나 없이 한가하게 낚시나 다니는 팔자 좋은 놈들처럼만 보였을 겁니다.
    그 팔자 좋은 놈들이 주는 돈은 생각안하고.........
    바다의 왕자님 떵 밟았다 생각하시고요 안가면 됩니다.
    아랫글중 알달님의 대청도 부광호 건을 보더라도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듯 싶습니다.
    물론 다 그렇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대청도에서 낚시를 자주 하신분들께 공개적으로
    선장의 포인트도 있고 성심 성의껏 하시는 배를 추천받아 가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 ?
    늘꽝맨 2011.11.10 08:39
    저도 써비스업에 종사하는 한사람입니다. 모처럼 좋은시간내서 출조했는데 그런수난을 당하니 씁슬하네요. 80만원을떠나서 기분좋게 하루를보냈어야되는데... 정보감사드립니다. 부광호처럼 써비스정신이부족한 선박들을 전파하여 이용하지않는게 바람직하다봅니다. 선박허가증을 박탈시키든지 군에서 민원차원에조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profile
    강남번개 2011.11.10 09:38
    궁금한게 있는데요 ??? 일행6명중에 전동릴 하나라 . 그럼 5명은 주낙으로 낚시를 요 , 그리 대청도 낚시가 쉽지 않을터인데 ? 아님 낚시를 하러 일부러 가신건지 .놀러갔다가 하루 낚시를 하신건지 이것이 궁금하네요 ?
    낚시를 가셨다면 넘 정보를 모르고 가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돈도 돈이지만 서로간에 이해타산 ??
    아마 전동릴도 없으니 초보이신지 알고 선장님이 돌고 돌았나요 .제생각입니다
  • ?
    고천거사 2011.11.10 10:24
    요즘 대청도 선장님들 또문제군요? 부광호에 이어서 기성호라 ?
    왜들 그런데요 그동안 돈을 너무많이 버셧나 완전 배짱이야
    선장님들 정신좀 차리세요 낚시인은 봉이 아닙니다
  • ?
    일산 팅거벨 2011.11.10 11:25
    부광호, 기성호 그리고 대청도
    안가고 안타면 됩니다.
    당분간 대청도는 가지말고 부광호, 기성호는 타지도 맙시다.
  • ?
    전문가 2011.11.10 11:35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하셨군요.......
  • ?
    까만봉다리 2011.11.10 12:22
    이런 형태의 글들을 무수히 보면서 저는 아이러니한 생각을 합니다.
    왜 그 현장에서 죽이든 살리든 해결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이설을 하는지????/
    선장이 무서웠던가요? 고기만 잡으면 참을려고 했나요? @@@@@@@@
    돌아와보니 돈이 아까웠던가요?
    제가 경험하지 못하여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저런 선사는 타지도 말고 해야 하겠지만
    그런 부당한 처사가 있었다면 적어도 그 현장에서 최선을다해 해결책을 풀었어야하고 그래도 시정이 되지않을 경우
    정보공유차원에서 거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바다의 왕자님께서 제대로된 낚시보다는 거금을 들인거에 비하여 선상야유회정도로 여겼기때문에 또는 말한마디 못하고 돌아왔기때문에 그런 선장은 자기의 잘못이
    뭐였고 어떤것이 낚시인이 갖는 불만족이었는지를 잘 모르고 있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고로 이후 그 배를 탄사람 역시 피해자로 양산하는 구조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목격하고 하신분이 고쳐놓지 못하였기에 그 책임도 일부분 님께서도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매우 서운하시겠죠?
    저의 경우는 낚시하다가도 그런 불합리한 경우가 발생되면 참고 또 참아보다 명분을 충분히 줘도 시정되지않을 경우
    낚시대 바다속으로 내 버려불고 나 낚시못해 들어가자 할 것입니다. 그런배 한태는 돈이 썩어나가도 과히 십원한푼 쓰기 아깝고 그런배에서 잠 한숨자는 것도 싫어질 것입니다.(너무 과격한가요?)
    님이 당하신 것에 화가나서 그런거고요 그런 경우에 그렇게 했을 것이다는 겁니다.
    솔직히 저역시 그렇게 과격하지도 못합니다. 항상 둥글게 둥글게 ~~~~~

    아뭏든지간에 밥먹고 사는 일도 아닌것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한 취미에 불합리한 서비를 받았다면 엄청 화 나셨겠습니다.
    다음엔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 ?
    까만봉다리 2011.11.10 12:59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수년간을 4월부터 10월달까지 해만뜨면 서산 대산저수지로 용풍지로 ~~~ 가물치 루어를
    필드에서 만난 사람을 벗삼아 제차에 싫고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배스루어는 초보인지라 하루는 그 벗이 배스를 가르켜주겠노라고 하더이다.
    새벽 1시에 광명 애기능 사거리에서 만났는데 그 벗 일행(동생벌 2명)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일행들의 장비가 어마어마 하드라구요(로드만 4대씩 이었으니까 3명분량이면 12대, 릴, 웜박스 등등)
    제차를 세워두고 그차에 수년만에 동승을 한지라. 또한 제자경이 되어 운전까지 도 맡아 충남 해창지라는 곳을 갔더랍니다. 물론 꼬박 잠도 못잤구요. 그런데 그 벗이라는 넘은 낚시는 안가르쳐주고 오후 12시까지 차에서 잠만 자드라구요. 천불납디다요.ㅋㅋㅋ 하여 점심시간에 깨워 매점에 깨워 매점에서 닭도리탕을 먹고났더니 캐스팅 몇번 알려주고는 낚시대 4개를 들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지더라고요. 쪽 팔리게 쫓아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었고요... 부글부글
    동생벌 되는 일행 두명과 셋이서 어색하게 눈치만 보다 저녁이 되었드래요. 8시가 넘어도 캄캄한데 그 인간이 나타나릴 않드만요. 그때 동생벌 되는 일행이 전화를 해서는 형 어디있어요? 고기 나와요? 응 우리는 형 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밥안먹을거야? 내가 옆에서 들어보니까 참어렵게 조심조심 그렇게 전화를 하드만요.
    쉽게쉽게 형가자 하면 될것을.....
    하여 그 후배 2명과 나 셋이서 매점에서 초코파이 하나씩 입에물고 병맥주 1병사서 셋이 한잔씩 나눠 목좀 축이는데
    그 벗이라는 넘이 쓱 나타나서는 하는말. 야 지금이 피딩타임인데 와라고 한다고 ~~ 그럴거면 뭐하러 낚시 다니냐는둥~~~ 미안해 하기는 커녕 참 말도 많더이다.
    그 후배들도 그 벗이란넘을 어지간히 어렵게 생각하는 사이인 것 같드라구요 말한마디 못하고 그 개같은 소리를 다 듣고 있드라고요. 허 허 허!!
    이쯤해서 내가 나섰죠.
    그랬더니 그넘 하는말이 야! 내가 너한테한 말이아닌데 왜 나서냐는 것입니다.
    이런 ㅆ - ㅂ ㅓ ㄹ 자슥이 인감됨이 틀려먹은 개ㅆ -ㅂ ㅓ ㄹ 이라는 것을 그때야 알았던 것입니다.
    나 입장에서는 그래도 자기네들기리 선후배 관계이던 뭐든 일행이니까 그넘 입장생각해서 참고참아 줬더니 그 도가 넘 심하드라구요.
    야! ~ 나간다잉 ~~ 두말않고 114에 전화해서 콜택시 불러서 오는데 그 쉑이는 단 한번이라도 붙잡지도 않드만요.
    거금 15만원주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오는데 부글부글....띠불띠불띠불
    그래서 그 쉑이한테 전화를 해서 좋게 이야기 했죠 지금 어디냐고?(심하게 하면 안만나줄 것 같아 ) 그리하여 화성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였죠.
    제가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여러분 상상에 맏겨보겠습니다. 물론 그후로 볼일도 없었거니와 내 핸드폰에 그 개쉑이 전화부터 삭제를 했으니까요...
    택시기사가 바들바들 ~~~
    참 나 처음으로 남의 차타고 낚시한번 갔다가는 미운오리새끼 되가지고 택시타고 집에온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쓴 웃음이 피시식 납니다만. 그때는 마빡에다 떡라면도 보글보글 끓일 열이었거든요.

    그이후 지금까지 중구리당당 독고다이가 되버렸내요...
  • ?
    수언짱돌 2011.11.10 15:08
    대청도...
    맘먹고 계획세워도 기상상태,정치상황등 돌발변수가 많아 좀처럼 가기 어려운 곳
    더군다나 낚시는 더더욱...
    그 선장들은 육지사람들이 두번다시 자기배 탈거라고 생각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서비스는 뒷전이고 적당히 시간만 때우고 시간되서 들어가면 그만이라는 생각갖고 있는 것입니다.
    대청도배 선장.전체가 그런 생각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여름날 후배가 대청도로 물반 고기반 건지로 가자도 할때 안가길 잘했습니다.
  • ?
    미늘 2011.11.10 15:53
    선불주시면 안되요~
    독배타실땐 반만주고 나와서 나머지 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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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거사 2011.11.11 00:53
    ㅎㅎㅎ 죄송합니다 까만 봉달이님 성질좀 죽이세요 세상사 별의별일 다있죠
    정말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쓰레기들 상종 않하면 됩니다 그리고 미늘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미늘님 잘지내시죠? 좋은일 있으시면 전화좀 주세요
  • ?
    태공양 2011.11.11 13:24
    까만 봉다리님 저도거문도에서 선장입으로 여기고기한마리도없어요이런소리들으면서다음날또배에승선합니다 왜일까요봉다리님처럼 용기도없거니와 갈치장비는장난이 아니잔아요 3명이서 다른차로이동한다는건 상상도못해요선장하고 아니면가이드하고 싸워봐야 갈치는안나와요 참자 하고집에오니 열이받이는걸요 여러분한태 하소연이라도하면 좀나아지던네요 바다왕자님은 전동릴없이대청도를간다는건 무리에요 선장의도리는잊으신것같군요
  • ?
    춘란백화 2011.11.11 13:27
    친한 분들 끼리 야유회 처럼 다녀 오신거 같네요. 저도 한 20년째 그 흔한릴도 없이 직원들과 함께 일년에 두번정도 야유회를 겸해서 태안 드르니항 이라는곳으로 다니고 있는데 이젠 거의 가족같이 친해 졌어요.
    가격은 싼지 비싼지 몰라도 낚시후던 전이던 하루 팬션은 공짜고 독배 65만 일인당 채비랑 미끼로 13000원 식사는 5000원 그런데 같이 가는 사람들이 거의 다 초보자라서 17인승에 12명 정도 타는데 전부 자세로 낚시 해요.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그게 입질 파악이 더 좋고요 .작년 부터는 집사람도 같이 다니는데 이젠 저는 뒷 정리(미끼 내지는 고기 떼주기)로 머슴 역활만 해요~~~~ㅎㅎㅎ 잘 찿아 보세요 야유회 식이라면 편히 쉬면서 즐길때 많아요.
  • ?
    태공양 2011.11.11 13:35
    바다의 왕자님 저도 이번 거문도에서 느낀것인데 항상 전문점 왜전문점음식이 맛있겠어요 신진항도 전동릴이없으면꺼려해요 다음기회가있으면 평택항 대부도 쪽에는 줄낚시도 가능하고 30 전후로는마니마니 잡는답니다 한이용해보세요 저는요 거문도에서2틀간이나 갈치구경 못하고1인경비50이나쓰면서 낚시자체가싫어질지경입니다 이해하시고 다음기회에는전문점을 찼으세요 안녕히계시고요 다음에는 대박한번 나세요???
  • ?
    하리마우 2018.05.05 15:54
    무식한 뱃놈들이 그렇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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