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떠나고픈 마음에 낚싯대만 만저봅니다..
낚시에 발드려놓은지도 까마득히 긴세월이 흘러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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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안흥 신진도에 선비가 올랐더군요.
이러쿵 저러쿵 말들은 많치만 그래도 매진되는 선사들이 많이 있드군요..
1일 선비 12마넌에 채비 미끼 교통비 등등 선사에서 친절함도 못받으면서 미여터지게
예약하는 낚시인들을 보노라면 슬그머니 화가 나기도 합니다..
금쪽같은 내돈주고 시간 낭비해가며 푸대접 받아가며 고기 몇마리 더 잡아보겠다고
밤잠 설처가며 다니던 내모습이 어이없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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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않되는 조사님들이란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나같은 분들이 혹시 또 있지싶어
너스레를 해봅니다..
해서 ..
맘 독하게 먹고 올핸 횟수를 줄여볼 참입니다..
아직 한번도 안갔거든요..
단골 선사와 이별 하기도 마음 아프더군요...
마음씨 좋은 우리 조사님들 취미생활을 다른곳으로 옮길수 있는 비방을 처방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오늘은 베스낚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손맛이나 볼려구요...
모든 조사님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낚하십시요..
이상 넋두리를 접습니다...^^*
자신이 격은 다음에 그제서야 깨우친다는 격언도 있지요.
남은 실수고 본인은 자신감이 넘처서 생기는 우 가 아닐까요?
암튼 제 자신도 많이 각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