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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조회 수 3178 댓글 11
본격적인 낚시철이 되였네요...
어디로든 떠나고픈  마음에 낚싯대만  만저봅니다..
낚시에  발드려놓은지도 까마득히  긴세월이  흘러가버렸네요..
.
2012년에 안흥 신진도에  선비가 올랐더군요.
이러쿵  저러쿵 말들은  많치만 그래도  매진되는  선사들이 많이 있드군요..
1일 선비 12마넌에 채비 미끼 교통비 등등  선사에서 친절함도  못받으면서  미여터지게
예약하는  낚시인들을  보노라면  슬그머니  화가 나기도  합니다..
금쪽같은  내돈주고  시간 낭비해가며 푸대접  받아가며 고기 몇마리  더  잡아보겠다고
밤잠 설처가며  다니던  내모습이  어이없기까지 합니다...
.
이해가  않되는  조사님들이란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나같은  분들이  혹시  또  있지싶어
너스레를  해봅니다..
해서 ..
맘 독하게  먹고 올핸  횟수를  줄여볼 참입니다..
아직  한번도  안갔거든요..
단골 선사와  이별 하기도  마음  아프더군요...
마음씨  좋은  우리  조사님들  취미생활을 다른곳으로 옮길수  있는 비방을 처방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오늘은  베스낚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손맛이나  볼려구요...
모든  조사님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낚하십시요..
이상  넋두리를  접습니다...^^*
Comment '11'
  • ?
    moon6611 2012.05.16 19:17
    인간의 가장 모순된점은 인생의 선배들의 고난과 역경을 매번 역설하것만 후학은 절대로 믿지 않고
    자신이 격은 다음에 그제서야 깨우친다는 격언도 있지요.
    남은 실수고 본인은 자신감이 넘처서 생기는 우 가 아닐까요?
    암튼 제 자신도 많이 각성하고 있습니다.
  • ?
    서산낚시광 2012.05.17 09:42
    보잘것없는 글을 쓰면서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선사쪽에 혹시 누 가되지 않을까해서요...
    나 자신을 반성하는 쪽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moon6611님의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즐낚하십시요..^&^*
  • profile
    이어도(강인병) 2012.05.17 10:07
    서산낚시광님
    절절하게(?) 동감입니다...^.^;
    선비에 대하여는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젠 정말 출조가 점점 부담이 되어가다보니..저도 말씀하신것 처럼
    출조를 결정할때 마다 망설이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국은 출조하는 마음일텐데요..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아직은 수양이 부족해서..참 힘드네요..ㅎㅎㅎ
    언제나 어디서 무슨 낚시를 하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 ?
    서산낚시광 2012.05.17 16:02
    이어도님의 동감이라는 표현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이젠 우리 조사님들도 마음 비우고 즐낚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될텐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기에.. 넋두리와 푸념이 나오네요..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 ?
    죽마고우 2012.05.17 16:14
    죽마고우
    선사는 많이받아 더 남기고 싶고
    조사는 시간과 경비를 투자하였으니 많이 잡아야 되고
    ~~~음~~~
    바다는 자원이 한정되어 고갈되어가고
    서해안의 조사들은 남해로 남해로~~ 먼 여정의 길을 떠나고
    출조 경비는 자꾸 인상되나 실종된 서비스는
    회복될 기미가 없고. 일부 무책임하고 성의없는 선사에
    조사는 놀아나는, 어쩜 봉이되는 기분이 드는......
    경비 부담에다 출조후 받는 스트레스?에
    조사들은 결국 다른 취미로 떠나가고
    경쟁력없는 선사들은 허덕대다 도태되는......
    서로가 정답은 알면서도 실행을 못하여 불신과 반목만 생길진대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해 볼랍니다.
    우리 모두가 정당한 서비스를 받으며 즐낚할 수 있는 그날을......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5.19 15:10
    아~~ 좋은 방법입니다.
    호숫가에서 강에서 배스낚시의 멋에 한번 빠져 보십시오.
    그리고 바다가 그리우면 갯바위에서 작은 횟감 몇마리 잡아
    이슬이에 마음 적시고 오시면 경비 절감, 안전, 피로감 줄이기에 그만이죠.

    허나 고기를 찾아 이리저리 떠다니는 선상낚시의 마력엔
    누구나 쉽게 떨쳐 버릴 수 없는 일종의 욕심(?) 같은 것...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사랑받는 낚시가 없을까?
    있습니다.
    작은 마음으로 강을 향해 바다를 향해 유유자적
    사랑하는 내 가족과의 동행에서 부터라고 생각니다.
  • ?
    브라이틀링 2012.05.21 15:27
    ㅎㅎ
    120%동감입니다
    대박을 동경하는건 맞지만
    낚시인들이 진정원하는건 즐낚,안낚인진데
    바다보다는 유선사에 실망을 하는건 분면 무언가 잘못 된것입니다
    고기는 못잡을 수도 있지만 유선사의 친절은 분명 고쳐질수 있으리라 쉽게 생각 되는데 ㅜㅜ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실수은 할수 있지만 거짓은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지만
    이건 대놓고 거짓부터 하는건 참을 수없더군요 ㅠㅠ
    해서 전 그런 유선사는 100kg을 잡아 준다고 해도 안갑니다
    못잡아도 인간적이고 즐낚할 수 있는곳 몇곳만 갑니다 ㅎㅎ
    형동생 하면서 잼나게 낚시 할 수있는곳...
    부디 서비스로 경쟁하는 시절이 이곳에서도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즐건 하루들 되세요^^
  • ?
    서산낚시광 2012.05.21 20:06
    시간이 조금만 나면 조황정보를 확인하러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고 있으니
    낚시란 참으로 묘한 중독현상이 있네요..ㅎㅎ
    죽마고우님 말씀처럼 정당한 써비스 받으며 낚시할 날들이 올려는지요..!!
    주야 조사님 말씀처럼 사랑하는 내가족과 함께 강으로 바닷가로 떠나보심이
    진정 낚시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브라이님 의 글에 서비스로 경쟁하는 시절이 온다면 진짜 낚시인들은 행복 할겁니다 (내 욕심인가요..ㅎㅎ)
    글 남겨주신 죽마고우님 , 주야조사님, 브라이 님 감사드립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주 못들림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고기는 못잡아도 즐낚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05.22 18:48
    서산낚시광님, 낚시도 여러 종류잖아요~~
    여기 어부지리에 오시면 여러 사람 만나고 바다이야기를 들으면서
    대리만족하시는 것도 하나의 낚시 일종이랍니다.
    예전처럼 자주 오셔요~~ 기다리는1인!~

    가족과 함께 몽산포에 대맛잡이 가는것도 낚시의 일종...
    가족이 너무 좋아합니다.
    저렴한 경비, 가족 전체가 공감하며 나누는情 그리고 가족愛
    생각을 바꾸면 이보다 더 좋은 낚시가 있을까????
  • ?
    태공양 2012.05.29 13:02
    모든게 동감입니다 단골집 찼아뵙지못함 그렇다고 버리고 고기몇마리더잡겠다고 다른 선사를 택할수도 ???
    이래서사람이 사람노릇하며 사는게 힘드나봅니다
    올해 한번도 못간겄같은데 여러님들을 만나지못해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뿐이지요
    기름갑오른다고 대책없이 단합하여 선비를 올리는겉도 맘에들지않구요 두번갈걸 한번으로 줄이면 재미를볼수있더군요 재미는알아서 찼아보세요 여기에 그겄까지는좀???이제 갈치시즌이오는데 안갈수도 갈수도 미치는게 갈치낚시죠
    그런데 모든님들이 마음을좀 비워주신다면 갈치낚시도 좀 즐겁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지이상으로 10마리를 기준삼는다면 갈치낚시가좀 즐거울듯 넘 욕심을 부리고 4~5백마리을 목표로삼으니
    뭘좀 옆사람에게 잘못할까 염려스러워 많은 부담을 느낀답니다 님들이시여 여자들이혹여 옆에 자리를 한다면 무서운 눈초리 보다는 다정한 님들을 원하지요 저도 마니마니 잡으면 싫지는않지요 선사들도 바꾸어서 생각해보라? 내가고객이라면 만족할까 [음식만 맛있으면 가느사람과 ][써비스를 우선하는사람도
    있지요 [저같은 경우 써비스가 우선입니다 ]아무쪼록 즐낚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한다면 즐겁지 않을 까여
  • ?
    서산낚시광 2012.05.30 18:01
    인생을 살만큼 살아왔지만 때론 사람 노릇하기가 힘들때도 있드군요..
    해가 바뀔때마다 올핸 욕심없는 낚시인이 되야지 다짐해봐도 그게 잘....!!
    올해도 중반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도를 닦는중입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해서 아직 선상낚시를 접고있지요...ㅎㅎ
    가끔씩 이곳에 들려 여러 조사님들 만남을 즐거움 으로 삼곤하지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노력해 봐야죠...
    주야조사님 태공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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