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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바다낚시 10월호 166 페이지에 충남도에서

쭈꾸미 배낚시 금지를 논하고 있나 보네요,

충남도 수산과에 유선으로 문의 해본바 금지 된건 아니고 논의중 이랍니다.

금지되면 어쩌나 쭈에 매료된 우리 조사님들 남해나 전라도로 가야 되것 씨유...

저요!

가을 쭈꾸미,

낚시로 잡긴 잡아야겠는데

낚시 대신 또다른 낚시 쭈꾸미 주낚이나해서 입에 풀칠 해야지유,,,,,
Comment '8'
  • ?
    까만봉다리 2012.09.24 10:39
    위 문제는 가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저역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대비하여 현저히 개체수가 줄었음을 실감하겠드라구요...
    이구동성으로 해거리를 한다. 알배기 주꾸미를 어업선이 너무 많이 잡아버렸다는둥. 이상기온으로 추운 겨울에 동사해서 그렇다는둥... 이설이 참 많습니다.
    물론 적쟎은 낚시객들과 생활낚시로서 자리매김한 탓도 부인할 수 없겠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천항이든 홍원항이든 협회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통합으로 예약을 받고 전체 선박중 격일제로 출조함이 어떨까도 생각 해보았내요.
    그렇다면 주차문제, 어업선이 낚시선으로 출항하는 문제, 고루 분배하여 매일 만석으로 출조할 수있으니 형평성의 문제, 등등 문제가 해결될 것 같은데~~~
    어쨋든 평생업으로 살고있는 어부들도 살아야 하고 유선배들도 벌자고 한것이니 소득이 발생되어야 할거고...
    우쨌든간에 소중한 개체수는 보호해야 할건데. 낚시꾼한테 치어잡지말고 방류하여 보호해라고 치면 도무지 탁상공론에 불과한 것같고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하신지요?
  • ?
    신의한수(황인수) 2012.09.24 17:35
    격일제 아이디어도 좋은데요.. 다만 출조횟수가 생계랑 밀접하다보니 출조점들이 동의할지가 관건이네요. 어쨋든 무슨 수를 쓰긴해야할듯 합니다. 이러다 쭈갑이 천연보호동물 될지도 ㄷㄷㄷㄷ 아쉬운건 쭈갑이가 자녀들과 출조하는 대표적인 생활낚시의 한 장르로 힘들게 자리잡았는데 다시 또 외로운 출조길이 될까봐 그게 좀 아쉽네요.
  • profile
    안면도꿈에그린호 2012.09.26 19:19
    신의한수(황인수)!
    글쎄요?
    금지하려면 우리 나라 전 바다에 적용 해야 효과가 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 profile
    안면도꿈에그린호 2012.09.26 19:21
    까만 봉다리님!

    쭈낚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군요,
    우리가 서로 상대편의 입장이 되어 보면 틀리지 안구나하는 마음이 드실거라 생각 합니다.

    낚시는 나가지 않고, 쭈꾸미만 잡아 소득을 올리는 입장에서는
    낚시배가 잡지 안으면 좋을테고,
    꿈에그린호처럼 봄에는 소라 껍데기로 어로 작업을 하면서,
    가을에는 낚시 손님을 모시고 쭈을 잡는 어부들은 반반 일테고,
    낚시만 다니는 배들은 절대 금지 시키면 안될테고 그렇습니다.

    쭈꾸미는 금어기가 없으며 봄철 2월 ~ 5월 사이에 알배기라는 알을밴 쭈꾸미를 잡습니다,
    꽃게는 6월 15일 ~ 8월 15일까지 산란철이기때문 금어기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쭈꾸미도 산란기에는 금어기로 지정이 되어야겠고,
    봄철 바다를 싸그리 글거 쭈꾸미를 잡는 배들도 있잖아요,

    어업만하는 어부들이 작년부터 가을에 주낚으로 개체수가 많이 잡히니 주낚으로 잡습니다.
    주낚으로 잡나 낚시로 잡나 차이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쭈꾸미를 잡을수 있는 어업 허가가 있는 배들은
    어로 작업으로 소득을 올리나 ,
    낚시객을 태우고나가 소득을 올리나,
    매반 같다고 생각 합니다.
    봄에 소라껍데기로 잡는 어로 작업은 춥고 힘들다고 가을 주낚으로 변경 할듯 합니다.
    어업만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도 보호 해야할테고,
    낚시배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도 보호 해야할테고,
    결정하는 관계기관들은 심사 숙고를 부탁 드릴수밖에 없네요
  • ?
    장수거북 2012.09.30 15:33
    어부들이소라껍데기로,쭈꾸미어로작업을할권리가있듯이,낚시꾼도낚시로쭈꾸미를잡을권리가있는겁니다...엄밀히따지자면,봄산란기철에쭈꾸미를잡는것이더큰문제일듯,,,어차피쭈꾸미는1년생인데....우리가잡지않아도,쭈꾸미는1년살고갈건데....?우리나라서해바다가전부어민들만이활용할수있는공간이아닌겁니다....매사가공평하면문제가없지요,,,제한하려면,산란기인봄철쭈꾸미잡이를금지하는것이훨씬타당성이있다고생각함....그래야,쭈꾸미가많은산란을하여,서해바다의쭈꾸미,개체수가훨씬많아지겟지요...그러면가을에쭈꾸미개체수가많아져,그때잡으면어획량도많으니좋고....내가살기위하여,너가주으라면이건,아주더러운아집과편견이지....그러려면지구를떠나서다른곳에가서혼자살아야지......?
  • profile
    안면도꿈에그린호 2012.09.30 22:15
    장수 거북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산란기 쭈꾸미는 잡도록 두고
    가을에 낚시로 잡는것은 금지한다
    앞, 뒤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충남 서해바다 뻘이나 모래밭 어디를 가서 담거도 쭈꾸미는 나옵니다.

    단지 개체수가 조금 잘나오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 낚시배들이 주로 가서 잡지요,

    농수산부, 충남도 담당자에게 꿈에그린선장인 제가 자세히 설명을 하였으니 기다릴수 밖에 없네요,
  • ?
    신의한수(황인수) 2012.10.02 08:22
    글쓴님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듯한데...
    이런 논의의 기본 베이스는 어업은 생계이고 낚시는 레저다 라는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낚시와 충돌점이 생기면 어업 종사자들에게
    유리하게 판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것은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출조점도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건데 전 바다를 금지 시키란 얘기는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 profile
    안면도꿈에그린호 2012.10.03 20:23
    충청남도에서 충남 연안에 쭈꾸미 낚시를 금지 한다고 논의 중이랍니다.

    농수산부에 질의 해본 결과 충남도에서 결정만하면 시행 된다고 하네요,
    법이 바뀌어 농수산부는 결정권이 없고 지방 자치단체로 이양이 됐답니다.

    그래서 충남도만 금지하면 형평성에 맞지안다는 말씀 입니다.
    만약 금지한다면 전국적으로 똑같이 금지해야 되지 않나 싶군요

    전바다를 금지 시키란 말씀이 아니고 충남도만 금지시키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낚시점에서 낚시객 받아 모시고 출항하는 배들은 모두 어업인이며 어부들 입니다.

    낚시하는분들은 레저지만 모시고 나가는 선장은 어부 입니다.

    어업의 기준을 어디에다 두시는지요,
    낚시배는 어업인들이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나 또한 어업인이며 낚시배 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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