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제넘게 이 글을 쓰는이유는 선상낚시를 다니다보면 인상찌푸려지는 일부 꼴불견 조사님들 때문입니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입니다.(초등학생도) 바다는 내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쓰는것이란것!!!
그러나 현실에선 그렇지 못한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한가지 예를들자면 얼마전 신진도 침선 배를타고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사무장님이 종이컵에 커피를 한잔 줍니다..그....런...데...
다마신 빈종이 컵을 바다에 버리는조사님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대략 10 개정도?
또한 일부 애연가 중에서도 담배꽁초 바다에 그냥버립니다.
심지어 캔맥주 캔, 막걸리 병, 소주병,.....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바다가 조사님들 개개인의 안방이라면 그렇게 할까요?
요즘엔 등산할때도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신이 직접처리 하는 성숙한 문화가 널리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조사님들께 한가지 부탁 드립니다.
낚시 시작에 앞서 작은 봉투를 하나 준비해서 쓰레기는 봉투에 담는것이 어떨까요?
쉽게버린 담배꽁초 하나쯤이야~~이런생각은 이젠 버려야 할때가 되지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