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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2.11.20 13:56

어느 의사의 유언

조회 수 2597 댓글 14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사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찿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환자의 얼굴과 걸음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 내 처방을 하는 "명의" 였습니다.
그런 그가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엇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교회 목사는 임종을 앞둔 의사를 찿아가 그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죽음을 앞둔 그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 나 보다 훨씬 휼륭항 세명의 의사를 소개하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 음식과.수면과.운동입니다.
. 음식은 위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 12시 이전에 잠들고 해뜨면 일어나십시오.
. 그리고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을하던 의사가 힘들었는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습니다.

" 그런데 음식과 수면과 운동은 다음 두가지 약을 함께 복용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
사람들은 조금 전 보다 의사의 말에 더 귀를 기울엿습니다.

" 육체와 더불어 영혼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 웃음과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 건강입니다.
영혼과 육체가 고루 건강한 사람! 이 되십시오
웃음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의 약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안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사랑의 약은 비상상비 약입니다
이 약은 수시로 복용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약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살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준 후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우리는 돈도 안 드는 이 약을 얼마나 섭취하고 있습니까????

얼마 남지않은 한 해를 행복하게......
Comment '14'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1.20 15:23
    그 의사의 이름은 " 음식과.수면과.운동입니다.
    에궁!~~
    하나가 진짜 빠졌넹... " 낚슈!~~ " ....ㅋㅋㅋ
    잘 계시쥬?
  • profile
    포걸리 2012.11.20 17:52
    하하하 정답 이여오~~
    그기다가 (사툴) 한잔~캬 ~
    이 또한 좋은약이라 봅니다.
  • ?
    김포신사 2012.11.20 18:30
    주야형님~
    낚슈까지 함께 복용하면 너무 오래 살것 같아서요....
    12월에 오시는지요.
  • ?
    김포신사 2012.11.20 18:32
    포대장님~
    요즘 그약 먹었더니 기억이 없어져서....ㅎㅎㅎ
    보약드시로 해뜨는 곳으로 오십시오.
  • ?
    설원 2012.11.20 19:57
    신사님 다운 글이군요.
    헌데 이 중생은 빈대떡에 만땅은 차제하고라도,
    포식에, 밤샘 갈치낚시에, 3보 이상 승차이니 ㅋㅋㅋ
    이제는 처방 받았으니$%&*#@
  • ?
    고천거사 2012.11.20 20:40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이제라도 감사하고 반성하며 웃음과 사랑 속에 살아야죠
    항상 건강하시고 안낚즐낚 하시며 웃음과 사랑속에 행복한 나날 되세요
  • ?
    김포신사 2012.11.20 23:22
    설원형님~
    녹두빈데떡에 곡주 한사발이면 만병통치약이 아닐까요....
    갈치낚시 많이 다녀오셧나 봅니다....저는 한번도 못가서....우~
    밤새도록 서서 낙시 하셨으니 앞으로 100년은 거뜬히...우~와....
  • ?
    김포신사 2012.11.20 23:26
    고천거사님~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하시죠.
    웃음과 사랑속에 살아야 하는데....그것이 뜻대로 안돼고 있습니다.
    바쁘신일 끝나시고 한가 해 지시면 동해로 한번 오세요...
    항상 보약을 많이 드세요
  • ?
    태공양 2012.11.21 09:07
    알면서도 실행하기가 힘이들지요
    웃음이과 칭찬은 비용이 발생하지도 않는데 왜그리인색한지
    모를일 이지요
    날씨가 추워지네요
    몸조심하시고 독감 예방접종 하십시요
    올해에 독감은 좀 독한놈이래요
  • ?
    김포신사 2012.11.21 10:37
    태공양님~
    벼룩을 통해 잠시 스쳐간 인연이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느껴집니다.
    건강하시죠.
    올해는 동해가 많이 춥습니다...
    시간이 허락 하시면 대구지깅 한번 오세요....
  • ?
    태공양 2012.11.21 10:50
    꼭그러고 싶어요 동해 쪽으로 함 가고싶어요
    왠지 저도그래요
    만나고 바로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 꼿이라도 드리고 싶고
    좀그랬어요
    낚시대가 고마웠나 봅니다
    안는게 별거인가요
    같이앉아 이야기 하다보면
    아는거 아니겠어요
  • profile
    택이 2012.11.21 13:06
    좋은글 잘 보구 갑니다
    울 건물에 의사 선생님들도,,,수많은 환자 어른들에게

    좀더 세심한 진료를 부탁하고 싶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불쌍해요^^* ㅎㅎ
  • ?
    김포신사 2012.11.22 12:50
    택이님~
    자주는 뵙지 못해도 분기별로 한번은 뵙으면합니다.
    동/서해 어디서든지요...
  • ?
    김포신사 2012.11.22 12:52
    태공양님~
    정말 연인처럼 느껴져요....
    그래요 아는게 별거있나요...이야기 하다 보면 아는거죠...
    그때 꽃은 이미 마음으로 받았습니다.....꾸~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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