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영 대구의 얼굴을 볼 수가 없다.
그나마 작은놈 몇수는 얼굴을 볼 수있는데 큰놈들이 보이질 않는다.
지난주에도 작은 애구 2마리와 중치급 1마리가 전부였다.
걱정하시는 선장님의 말씀 처럼 대구가 없는 걸까?
아님 도루묵이 많이 들어와 대구들의 입질을 흐리게 한 것인지...
"동해바다 손맛짱이란 말도 옛말이되여버린것은아닌지
왠지 불안하고 불길한 마음이 앞서는군요 , 요즘동해바다 대구도 없고 ~
마음부터 급해해서 어제 ~오늘 황열기낚시도 해보았지만 , 아직은 이런덧 그것도 낫마리입질에 ,
마음은 바브고 시간은 흐로고 선장은 이리뛰고 저리뛰여보아도 , 괴기는 물줄모르고 울님들은 죽으라고 고빼질에
높은파고에 지치고 힘덜어 쓰러지고 이일을 우짜모 좋노 ,
당분간은 우럭잡이 다니다가 오세요 ,
선장는 잠시 문어잡이좀 해볼까 합니다 , 낚시가 되면 바로 연락드릴게유 , "
임원항 **호 선장님이 걱정하며 하신 말씀처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