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샷의 백미... 대광어 시즌은 이제 마감합니다...
혹여나 하면서 다닌 며칠이였습니다...
사실 오늘의 모습이 본연의 모습이였는데 우리는 어느날부터 대광어에 열광했습니다...
낚시인에게는 크나큰 해택이였다고 봅니다...
묻고 싶습니다...
대광어시즌에 만족하셨나요???
나름 기록을 갱신하고 좋으신 분이 계시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는 마리수는 적은 대신 9짜급 대광어가 많았다는 것이 특징이였습니다...
오늘도 4짜, 5짜. . .
마리수는 어제보다 많았고...
씨알좋은 우럭도 나와주어 참신한 식탁은 보장되었습니다...
자~~~ 이제 외수질낚시를 시작합니다...
이제 농어를 으뜸 대상어로 삼고 광어도 우럭도 놀래미도 부세도 다양한 어종을 만나 볼 참입니다...
기대를 한껏 뒤받침하는 민어를 생각하는 것은 아직은 꿈같은 이야기인데 다시한번 만나 보는 기쁨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외수질낚시하면 살아있는 새우가 관건입니다...
지난 두해동안 공동구입으로 조달했었습니다...
구매하고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고 배급하고 또다시 배급하고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캡틴과 광순이가 너무 지쳐요...
구입과정 배급과정이 녹녹치 않아요...
사용에 있어서 조사님들의 반응이 각기 달라요...
사실 남항에 구입처가 있으면 걱정이 없겠지만 다른 생미끼와 달리 생새우는 살려야 하는 것이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므로 불가능합니다...
미리 동선을 파악하시고 근거리에 생새우판매처가 있으니 별도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백마손님께는 신경 써주겠다는 말씀도 있었으니...
또 그렇게 하다보면 될 일입니다...
이제 테클박스는 놔두시고...
대신 두레박에 기포기가 필요하겠죠???
크게 비싸지 않은 듯하니 장만하시면 두고두고 쓰실 일입니다...
그리고...
새우가 떨어지면 어떻하냐고요???
다운샷채비, 웜 약간은 늘 비상용으로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