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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부지리 댓글 정도나 올리는 젊은 조사 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림은 특정 선사를 소개하고자 함도 아니며 남들과 동일한 출조비 지출하는
조사로써 제가 경험한 울산 방어진 소재의 6광구 심해 출조를 전문으로 하는 모 선사 조행기를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울산 king ㅅ ㅌ ㅎ 경우, 수도권의 몇몇 출조점에서 출조 계획을 잡았다가 늘 기상 및 기타
이유로 출조 취소, 들쑥 날쑥한 조황, 등으로 이미지가 썩 좋지 만은 않은 선사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직장, 울산 집. 소위 주말 부부 라 불리우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은 긴 설 연휴가 생겨 선상 외줄 낚시를 좋아하는 조사로써 긴 연휴의 지루함을
느끼는 차에 출조를 결심합니다.
- 서두가 넘 길었습니다 -
* 제가 금번 출조한 울산 심해 출조점에 대한 조행기를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1) 출조일 및 출조점 여건 등
. 출조일 : 2013.02.14.(목). 5시 출항
. 기상 : 소위 말하는 호수(6광구 도착 기준)
. 출조 인원 및 선비 : 저 포함 7명, 15만원
. 무상 제공품 : 얼음 무한정. 봉돌 무한정(0.6kg. 몇호 인지는 알아서 계산 부탁 드립니다). 미꾸라지.
. 출조점 선주 부부 및 선장님 친절도 : 매우 친절하심(타 지역과는 비교도 않됨. 특히 사모님)
새벽 미리 준비해 주신 오뎅탕. 선장님의 친절한 바다 상황 및 채비 회수 시간 안내 방송 등
입항 시간에 맞춘 맞이 등
(서해 등의 선사들 경우, 투명 인간 취급하는 선사와는 다름에 기분이 좋았다)
. 출항 시간 및 첫 포인트 이동 시간 : 5시 출항. 2시간 후, 6광구 도착.
. 입항 시간 : 약 4시경
. 조 황 : 물반 고기반. 가거초에 뒤지지 않음.(99% 홍감팽. 싸이즈 200mm ~ 400mm)
*** 참고 : 가거초와 6광구 낚시 시의 차이점(6광구 기준으로 작성 함) ***
수심 : 약 130m ~ 약140m
출항 후, 포인트 도착 이동 시간 : 2시간 여(가거초 약 5~6시간)
바닦 여건 : 동일하게 여밭이나 폐그물. 어장 그물 등의 짜증나는 밑걸림이 거의 없음)
단, 수심이 깊어 채비 올림과 회수 소요 시간이 김)
2) 출조 결론
. 선사 측 친절도 : 80점
미흡한 점 : 중식 및 커피 self (선실내 준비된 컵라면, 밥통내 밥. 커피 등 모든 것이 self )
. 선장님 친절도 : 100점
친절한 바닦 상황 및 수심 등의 안내. 채비 회수 시간 정확한 안내(5분후, 채비 회수 하세요 등)
. 선박 여건 : 90점
9.77 t. 넒은 통로. 관리 상태 좋음. 깨끗한 이불 등. 단, 속도가 조금 아쉬움.
** 참 고 **
선주 부부와 선장님 및 조황 다음에 다시 출조하고 푼 정도로 만족 스러움
(낚시를 다니다 보면 조황은 늘 불안정 하지만, 친절도에 따라 출조 조사 기분은 다름을 아실 듯)
출조 계획 시, 필히 참조 기준 : 기상(수심이 깊고 먼 바다라 기상에 따라 조황은 하늘과 땅 차이)
포인트 이동 시간 및 낚시 기간 대비 선비가 높은 편( 2시간 여 포인트 도착 이동 시간 대비)
부산에서 출조한 갤ㄹㅅ 낚시 선박도 보임(출항 후, 포인트 도착 이동 시간이 부산 대비 절반 임)
- 끝 -
두서 없이 금번 6광구 조행기 올려 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특정 선사를 홍보하는 글이
아닌 낚시를 좋아하는 조사 입장에서 몇자 적어 봅니다.
아시겠지만 조황이 늘 보장되는 바다는 없을 것입니다. 단, 선사 측의 경우는 늘 한결 같을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기상 좋은 날, 한번 쯤 도전에 해는 것도 좋을 듯 한 선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