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을 하여 오전 10시쯤 기관고장으로....회항...
오후 2시쯤 완도항을도착..
선주가 준비해둔 화와 찌개로 점심식사...
설왕 설래가 많았지만...
대책으로.. 낼 단체 예약팀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늘하루 숙식제공을 할테니..
낼하루 독배를 줄테니 낚시를 더하라고함..
결과는 5명 귀가 15명 잔류...
15명 독배로 출항을하여 낚시를 하였으나
생각대로 고기가 잘 안나옴...
이리저리 포인트를 옮겨 다니며 낚시를하던중
선장님왈.. 귀한시간을내어 여기까지 오셨는데 ..
한마리라도 더잡아가시라며.. 오후 5시까지 낚시를하고
결과는 각 많이잡은사람 80~90마리..
못잡은사람 4~50마리로 마무리..
완도항으로 오후 7시30분쯤 귀항..
선주께서 죄송하다는.. 거듭된 사과에 말씀을 전해듣고..
귀가길에 올랐슴니다...
몇년동안 낚시를 다녀 보았지만..
매번 어부지리에 올라오는글들... 낚시꾼을 푸대접하는 선사들을
많이 보았고 .. 당해도 보았기에 ....
이자리를 빌어 최선을 다해주시고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시는
ㅌ ㄱ ㅍ ㅅ 호 선주 및 선장님께
감사에 말씀을 전해 올림니다..꾸 ~~ 벅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