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들의 탁상행정은 어디까지...!!!

안일무사. 복지부동. 탁상행정

이 세가지는 너무 많이들어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는 단어 입니다

어떤놈들 일까요 ?

아마도 욕하기도 아까운 놈들일것 같습니다.

* 구명조끼 *

낚시꾼은 무조건 배에비치된것을 승선시부터 하선시까지 입어야한다고?

구명조끼는 사고시 대처할수 있는 본인들의 자세와 준비만 되어 있다면 입고 있던 안입고 있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바다물에 쩔어 끈적 끈적하고..

만지기도 싫을정도로 오염된것을 입어야하고..

몸에더 맞지 않아 삐에로가 되기도하고..

끈도 떨어지고 길이도 맞지않고...

배에서는 성별 사이즈별로 다챙겨놔야 되는것 같고..

한여름에 다벗고 있어도 더운데 꼭 입고 있어야하고..

선장도 입고 운전해야하고...

도우미 아줌마도 찜통속에서 밥할때도 입고 같이 익어야하고..

기능이 더좋은 사제 구명복은 입으면 안되고...

배가크면 안입어도 되고.. 등등

그러면

비행기 탑승자는 한순간에 대형사고인데 벨트하나만 메고 않아있는게 안전 한지..

자동차는 에어백차고 운전해야 하는거 아닌지..

등산할때 사고날지모르니 안전 복장 규정하고 헬멧쓰는법도 있는지..

골프칠때도 공맞을수 있으니 헬멧쓰고 쳐야 되는것이 아닌지.. 등등

* 선상음주 *

여지껏 낚시하면서 배에서 술먹고 뛰어 내렸다는 소식 못듣고 살고 있습니다

술먹고 걸어가다 어디서 떨어졌단 야그는 가끔 뉴스를 통해서도 듣고 있습니다

일본 공영 낚시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선장도 낚씨꾼과 고기 잡아 섬에서 구어먹고 회떠먹으면서

맥주 딱 한잔 마시는걸 보았습니다

해상규정이 엄격한 일본은 더 미친놈들만 있을까요

음주측정. 술병확인 

이거 기준이 뭔가요 ?

낚시꾼만 누릴수 있는 서민적 힐링의 기준도 법에 있는지..!!!

물론 키를 잡은 선장은 마시면 안되겠지요

낚시꾼도 너무과도하게 마시고 주변 사람에게 불편을 줘서도 안되겠지만...

그러면

큰배에서는 마십니다

비행기 안에서 마십니다

산에서도 마십니다

골프칠때도 마십니다

수영하면서도 마십니다

미성년자도 마십니다

심지어는 기춘치만 안나오면 운전도 합니다

(그런데 낚시꾼은 한잔만 마셔도 단속 합니다 )

이거 참 어느놈 대가리에서 나온 발상일까요 ?

우리 낚시꾼은 바다에 담배꽁초. 쓰레기등은

솔선수범하여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이 억제해도 다소부드럽지 못한표현 있는점 생리현상으로 이해 바랍니다

좋은주말 기분좋게 일어나 기분이 더러워져 흔적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