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맞춤형 낚시란 오전 7시 출항 오후 4시 입항 하는 조건부 낚시고 시간배 낚시는 오전낚시 혹은 오후낚시를
하는 반나절 낚시다
종일 낚시가 여건상 안되는 조사님들에게는 손떨림 방지로 할만하다 (물론 씨알은 방생급이 주종이고 간혹
3자 4자도 나오고 대광어도 기대 해 볼만하다)
개인적으로 연안부두 가마우지호를 애용 하지만 이날은 출조가 없어 남항 모 유선으로 출조
처음 접하는 선장님 사모님 모두 친절하고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선비가 연안부두 보다 오천원 비싸다
그리고 기본 봉돌 채비는 지급을 안한다(연안부두는 오만원에 봉돌 채비 그리고 미꾸리 제공)
선장실 옆에 자리를 잡고 인천대교 지나서 낚시 시작 자월도 까지 종횡무진 우러기를 찾아 부지런히
포인트를 공략 열심히 하는 선장님 모습 보기좋다
여기까지는 사설이고 이제 부터 하고싶은말
선장님이 어마어마하게 바쁘다
1. 배운전
2. 전화예약 받기
3. 사진찍기
4. 낚시하기
여기서 선장님이 낚시하시는 게 여간 신경이 쓰인다
장애물 낚시 혹은 어초 낚시는 포인트가 적은 관계로 선장님이 키를 잡고 전후진등 세밀한 조작(운전)을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
물론 물심이 없고 배가 정상적으로 흐르면 낚시하는것은 할말 없지만.....
선장님 낚시채비와 엉키는 조사님들은 은근히 열받아 한다 (누구의 잘못인지 모르지만)
선장님이 낚시하는것을 어부지리 조사님들은 어떤생각일지
두서없이 올렸읍니다
선장님들의 볼성사나운 모습중 하나가 핸드폰 으로 뭔 통화를 그렇게도 해대시는지 원 쩝~~~
하루종일 이라고 표현해야 될 정도로...
특히 조황이 좋지않아 포인트 이동 이거나 포인트에 배를 진입시킬때 알 수 있지요. 아주아주 짜증스럽게
슬로우 천천 ~~~
머하시나 선장실 보면 통화 중.
때로는 조황이 좋지않아 여기저기 물어볼때도 있겄지요.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특히 조황이 좋지않을 때 선장실을 쓱 처다보고 싶을 때 있지요?
또한 매 포인트마다 마이크 붙잡고 열성적으로 조사님들을 지루하지 않게 또는 조황에 최선의 노력을
같이 해주는 선장님 얼굴이 궁금하여 선장실을 쓱 들여다보고 싶을 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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