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2013.09.14 08:06

갈치채비 원줄

조회 수 3700 댓글 4
갈치 채비 원줄를 돌돔줄로 하면 어떨까요 (합사와비교하여)완전 초보라 선배 고수님께 문의드림니다.
Comment '4'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3.09.14 13:48
    예민한 갈치입질의 어신을 초릿대의 반응을 전달 받기엔 인장력이 없는 합사가 유리하겠습니다.
    그러나 낚시도중 탱탱해진 줄이 갈치나 삼치의 이빨에 걸리기만 해도 쉽게 손실되는 점을 감안,
    나이론줄18호 정도를 사용하는 추세인데,
    손에 익숙치 못한 분들은 이 나이론 줄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백러시현상이
    잘 생겨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들어 색상이 다양한 줄들이 선보이는데, 문의하신 돌돔줄 사용엔
    현재 시즌에 갈치들이 수면 가까이 떠서 입질하는 얕은 수심층엔 그다지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만.
    입질 수심이 깊어지는 늦가을 부터는 줄이 많이 풀어지는 관계로 인장력이 늘어나
    입질 패턴파악과 후킹력에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요..
    출조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나이론줄은 가격이 저렴((500m에 43,000원정도)하여
    부담이 없이 사용케 합니다.

    출조전에 가시는 곳의 삼치떼의 극성이 없다고 파악되면, 합사줄을 권장합니다.
    출조점의 조황란을 사전에 보시고 삼치떼의 극성이라면 나이론이나 돌돔줄 18호 사용도
    그런대로 할만 합니다.

  • ?
    죽조사 2013.09.14 15:09
    첫째가 주야조사님 말씀처럼 합사입니다.
    허나 삼치 때문에 걱정이죠.
    그래서 차선이 돌돔줄 그 다음 차선이 일반 나일론줄 입니다.
    돌돔줄 14~20호를 많이 쓰는데
    인터라인대 쓰시면 14호 가이드대면 16호 추천 드립니다.
    백러쉬는 전동릴 줄풀림 나사를 조절하면 많이 줄어듭니다.
    줄이 풀리는 속도보다 릴이 더 빨리 회전하면 백러쉬가 생기는데
    나사로 잘 조절하면 손으로 잡을 필요 없이 백러쉬 많이 줄어듭니다.
    이 백러쉬 때문이라도 일반 나일론사 보다 돌돔 나일론사가 더 좋습니다.
    돌돔줄이 부드러워서인지 백러쉬가 좀 덜해요.
  • ?
    빈잔 2013.09.14 21:00
    고견 감사 합니다
  • profile
    감성킬러 2013.09.16 14:19
    삼치가 설쳐댈 때는 경심도 맥없이 날라갈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2년 전에 겪었던 일이었는데, 경심줄이 감겨 있는 임대용 릴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 채비 가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삼치가 설쳐대더군요.
    경심줄은 삼치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이야기에 고개가 절로 갸우뚱거려졌던 순간이었구요.
    저는 처음 갈치낚시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애오라지 합사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주야님의 말씀대로 합사는 늘어나는 성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입질 파악에 용이하고 챔질 타이밍을 잡기 편해서인데, 낚시 도중 합사를 날리면 여러모로 귀찮아지긴 하지만, 유영층을 감안하면 채비와 합사의 손실은 그까짓 것...하는 편입니다.
    씨알 좋은 갈치 두 어마리만 더 잡아도 채비와 합사 비용은 상쇄하고도 남는 장사(?)를 하는 셈이라고 생각하니까, 경심줄은 아예 쓸 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 쓰기 전, 댓글 쓰기전 필독) 어부지리 게시판 운영방침 - 회원정보 수정 권고 file 어부지리 2016.03.23 120066
1961 안흥 바다 낚시12월25일 뉴 길성호 공지 함니다 뉴길성호 2013.12.25 1803
1960 24일/밤.갑자기.취소된 출조(사과드립니다) 5 바다와꾼들 2013.12.24 2953
1959 제주 피싱웨이 출항지 변경 안내 file 제주피싱웨이 2013.12.22 2115
1958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과태료 최고 100만원' 처분 2 뉴에이 2013.12.21 3127
1957 과연 어찌 될까요? 8 피오나 2013.12.20 4146
1956 점심시간 지나면 글 잠그겠습니다. 갑사 2013.12.20 2669
1955 adieu~~ 2013......! 1 海光 2013.12.18 1815
1954 2년여 사용해 온 닉 네임을 바꿉니다 5 나이롱환자 2013.12.18 2150
1953 원문 게시자의 글 잠그기에 대하여 外 5 도래 2013.12.18 2408
1952 꿈에그린표 쭈꾸미 택배 판매 합니다 4 file 안면도꿈에그린호 2013.12.18 3678
1951 갈치 시즌 마감 감사의 마음 한마음 2013.12.17 1498
1950 1997 아이비호에 대한 글을읽고 궁금해서 적어 봄니다 21 맘비운낚시꾼 2013.12.17 4498
1949 올.한해(갈치)낚시.마감하며..... 바다와꾼들 2013.12.15 1816
1948 올해 우리집 열 번째 뉴스 13 secret 옹달 2013.12.15 1738
1947 한국기조연맹 부산지부 지부장대회 file 허우대멀쩡 2013.12.14 1415
1946 통영 아이비호 운영자 사과의 글 올립니다 33 통영아이비호 2013.12.13 9455
1945 억울하게폭행당하신매너좋은아이비선장님을어찌할까요... 12 secret 갑사 2013.12.12 5321
1944 술취한 손님에게 폭행 당하고 칼 찾았다고 누명쓴 아이비선장 13 통영아이비호 2013.12.11 7632
1943 안성맞춤 빙어축제 안내 3 file 피싱플러스 2013.12.11 1679
1942 첫인사 드립니다! 2 file 보성전일낚시 2013.12.11 2034
1941 동해청정지역 선장이 직접잡은 도로묵 판매합니다 file 대풍바다낚시 2013.12.10 2292
1940 1999번 갑사님 글을읽고 씁쓸한 마음에 8 엄지 2013.12.09 4483
1939 2013년 갈치 낚시를 마감 하면서....!!!| 4 돌빼기 2013.12.09 2603
1938 개새끼에 좃도아닌 낚시꾼이 된하루... 53 secret 갑사 2013.12.07 9365
1937 ,,반건조 도루묵판매,, 동해바다에서 금방잡은 도루묵을 해풍에 말려 반건조로 판매합니다. file 양양엑스포호 2013.12.05 3406
1936 안흥 바다 낚시12월3일 뉴 길성호 공지 함니다 뉴길성호 2013.12.03 2329
1935 자유게시판1992번 글의 해명자료와 선사의 소견을 담았습니다, 25 file 라이브피싱 2013.12.03 6147
1934 2013년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배 한국기조연맹 제4전 토너먼트대회 file 허우대멀쩡 2013.11.30 1626
1933 받지 못한 전화 3 백두산 2013.11.29 3415
1932 출조 예약금 환불 기준은 ??? 33 건달이 2013.11.28 7519
1931 제7회 양양군 향토음식 개발요리 경연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 (양양문화복지회관) 양양엑스포호 2013.11.27 2719
1930 주간예상파고 화면이 망가져서 나오네요... 3 스카이 2013.11.27 1927
1929 pd수첩 보신분? 3 옥타곤 2013.11.27 2807
1928 밥 안주나요? 15 일산전갈 2013.11.27 3796
1927 갈치낚시줄 엉킴 뒤풀이 3 고급수 2013.11.26 36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73 Next
/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