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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30 01:24

결코 되돌아오지않는 것

초원
조회 수 2321 댓글 4
* 입 밖에 낸 말
* 쏴버린 화살
* 흘러간 세월
* 놓쳐버린 기회
* 돌아가신 부모님

40대 초반이 착각과 자뻑이 젤 심하다지요
제가 그나이인데요
나타리님의 좋은글에 주접을 떨었네요...
혹여  아니  당연히 맘 상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가민히있으면 중간이나 갈 터인데...
제글에 맘 상하신 분들 모두 죄송합니다
앞으로 수십년은 선상낚시로 보낼 터이지만 더 이상 덧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나타리님 고심의글에 주접떤점 다시한번 사과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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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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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 2014.01.30 11:00
    주접떠신 것이 아니무니다. 같은 낚시꾼에 친구인데요. 강한 의사 표현의 한 방식이죠. 아마 저라도 그랬을겁니다.^^앞으로 저한테만은 꼭 댓글 달아주세염.^^ 일단 다 잊으시고 가족들과 설 명절 뜻깊게 보내세요~~ 이번 설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설이니까요~~초원님 화이팅!!!
    댓글
  • profile
    전동릴 2014.01.30 12:11
    초원님께서 나타리님에 어떤 댓글을 남기셨는지는 저는 본적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되돌아 오지않는 것을" 보다 다섯번째 돌아가신 부모님이란 곳에 잠시 시선이 멈추는군요...

    얼마전 명언을 보며 이런생각 저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 지금 방황하는 사람들 그대들의 방황은 정녕 옳은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어머니가 살아있는 그 시기안에서 부디 방황을 멈추라- 노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中에서

    뜬금없는 댓글같지만 초원님께서 남기신 되돌아오지 않는것에 제 마음이 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희수(喜壽)의 연세에도 건강하십니다만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지 못하는 마음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항상 하고있는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사업에 눈을 돌려 안전된 삶을 살기 원하셨던 어머니의 마음에
    부담 드린듯하여 마음이 더 무거웠는데 글을보니 어머님을 편안하게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조금있으면 본가로 가족과 함께 미리 준비한 몇가지 음식들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이번에 찾아뵈면 어머니 마음에 박았던 못들을 하나씩 빼는 사람이 되겠다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초원님께서 다른분의 글에 글쓴이의 마음에 상처를 줄수있는 댓글들을 남기셨는지 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OO을 하지않겠다" 보다는 "신중히 댓글 달겠다"가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장담하건데 초원님 한동안은 어부지리에 눈길도 주지 않을수 있으나 언젠가는 매일 마우스로 즐겨찾기에 있는
    어부리지리를 클릭하시는 본인을 발견하실겁니다.
    어느종교에서는 죄가 많은곳에 은혜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용서를 구하면 받아들여지는게 또 낚시인이잖아요...
    명절을 앞두고 무겁게 마음 가지시기 보다 마음편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어부지리에 들렀다 무언가 하나 배우고 갑니다.
    댓글
  • ?
    옹달 2014.01.30 12:18
    그리고 나머지 의견에 대해 마음 상할 일은 없을 같아요. 사실이 그런 게 맞고, 나타리님 의견과 반대되는 주장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기왕이면 국산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댓글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4.01.31 07:21

    늘 고운 맘으로 사시는 초원님이신데....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빨리 마음에 목련의 하얀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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