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10시30분 경기도 K 출조점에서 여수로 문어낚시를 갔었습니다.
24일 새벽 4시쯤 저희 5명 일행은 국동항에 내려줘 플라워호라는 배에 탑승하였습니다.
출조점 사장님께 플라워호 배 타는 일행은 1번~5번까지 달라해 선사에
전화한다고 했고, 먼저 도착한 저희 일행은 1~5번 자리에 장비 센팅을 다 했습니다.
그때 선주와 다른 일행분들이 탑승했습니다.
이때 선주 하는말 중동 일행 5명은 1~5번 자리에 앉고 저희 일행은 6~10번으로 이동 하라는 겁니다.
그래 중동팀이 단골인갑다 하면서 저희팀은 뒤로 옮겼지요?
그러면서도 화가 치밀어 올라와 선주에게 건의를 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왔고 장비 셋팅도 다 했는데 굳이 옮겨야 하느냐 옮기라는건 도리에 어긋난다며 차라리
뽑기로 합시다 했더니 선주 하는말 낚시하기 싫으면 내려라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일행은 내렸습니다. 그리고서 출항하기전 선주가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저희는
마음이 상해 화물차 불러 놓은상태이며, 여수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 터미널에 짐다 실고 경기도 모 터미널에
도착해서 출조점까지 화물과 택시로 짐을 실고 도착해 각자 차량으로 귀가 했습니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써 요즘 선사들의 횡포가 오늘 내일의 일은 아니지만 저로써는 처음 당해본 일이라 황당합니다..
적당히 타협을 하시지 그랬어요 속에선 천불이 나지만 말이죠
요즘 여수 문어 생물이 키로에 이만원 전후함니다
택배로 주문해서 드시는게 정신 건강상 휠씬 좋음니다
저도 한번 다녀온 후로는 택배주문으로 마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