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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오전6시30분 평택항서부두에서 ㅍㅌㅎㅍㅅㅎ를타고 출발20여분만에 포이트도착
새우생미끼를달고 낚시를시작한지 10여분만에 덜커덩하드니 이내 줄다리가 시작된다
베이트릴은찍찍거리고 풀려나가며 어어소리와함께 릴링은계속되고 "낚시 대를세웨요"
"세워요" 하는여성사무장 (사실은 선장겸선주의사모)의외치는소리가 귓전을때린다
10여분만에 물위로떠오르며 날뛰는놈은 물고기라 하기에는 너무크다 내눈을의심할정도다
m짜리농어를 몇번잡아보았지만 이렇게 빵이큰놈은처음이다 뜰채에담아 2명이들어올릴정도
여성사무장 이 어찌그렇게침착하게 리드하며 들어올릴수 있었을까 ?
뜰채,뜰채하면 어디요, 어디하고앞으로뛰고 ,끝나기도전에 다시 뜰채,뜰채하면 선미로다시뛴다
그러기를10여차례,30여분만에 소나기입질을 받고, 첫타임이끝난다 . 8마리랜딩성공
배안에서는 와하는함성과함게, 사무장님 "최고야최고"하고칭찬이쏱아진다
10시까지소강상태 , 서쪽하늘이 까맣게변한다 일기예보는오후에 5~30mm비소식이 있다했는데
국민안전처에서는11시를기해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얼마나 쏟아지는지 다른 선단의배가 보이지를않는다
철수하겠거니하고 아쉬운마음을 달래고있는데 , 배는꼼짝을 않하고있다 ,시야확보가 않되서일까 ?
하고기다려본다, 우럭회무침과 식사를하라고 선실로부른다 이렇게 쏟아지는 비속에 시간도 11시좀 넘었는데 식사라니 !
콩을넣고밥을새로하고, 우럭매운탕을 끌려놓고, 식사를하란다 , 빨리 밥먹고 다음물때준비를 해야한단다
억수같이 쏟아지는비를 맞으며 먹는매운탕과 식사, 그리고 누룽지, 어찌그렇게 맛이있을까 식후따듯한커피까지!
이구동성으로 선장님과사무장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먹기가 무섭게 보챈다 "감"이다되엇으니 빨리 낚시준비하란다
새우를 그렇게끼우면 농어가 물겠냐고하며, 알려준다 거짓말 처럼비가 그치고 날씨가 환해진다 포인트 진입하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뜰채,뜰채하며 찾는다 선두,선미 좌,우 ,쿵쾅거리는 랜딩소리,뜰채찾는소리
배안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다 1시간여만에 15마리를 잡아올렸다 대부분이 대물이었다
그야말로로 난장판이다 ,100m달리기 수준이다 ,뜰채로 랜딩하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단거리선수다
선정님은"감"때를그리고 포인트를 어찌그렇게 정확히 알수있으며, 폭우속에서 철수하지않고 손맛보고가도록 기다려주는지 ? 정말,정말로 선장답고, 사무장다운사람을 만났다 지역바다속을 유리속처럼 읽을수있고 ,낚시객을위해서
눈과,손맛 ,입맛까지 즐기고 갈수있도록 배려해주다니 ! 수도권에서 이렇게가깝고 편안한포인트 , 친절한낚시배가
있다니 ! 출조해보면 마음에 들지않는 많은 선사들을 만난다 그럴때마다 실망과 허탈함을 않고돌아온다 그러고나면 자연히 출조를 건너뛰게된다 나는다시 그들과함께하려한다 ㅍㅌㅎㅍㅅㅎ 를타고농어잡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