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을열어 가는 포인트마다 누런색 바다입니다.
미디움 로드를 가진 고수들은 간사스런입질을 받아내지만 서툰분들은 입질파악 여간힘든것이아닙니다.
민물 수문을 열면 황색 금펄 웜으로도 우럭이 나오지만 미꾸리에 더 잘 나오는것을보면 미끼는 물색에 맞추는 것이 유리한가 봅니다.
우럭은 근근히 매운탕거리들 잡아 놓고 농어사냥에 나섰지만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생각지도않은 농어 훅킹에 당황하여 터트린농어가 몇수됩니다.
하선하시며 담엔 농어를 잘 잡을 수 잇을 것 같다는 자신감으로 귀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