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화요일 예약손님이 없는관계로 두 선장님께서 무늬오징어 출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무늬는 참 이상합니다.
이제껏 7월말, 8월초 시기에는 대부분 사이즈가 1~200그램 내외가 대부분인데 올해는 손톱만한 사이즈부터 9월경에나 나올법한
4~500그램의 빅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보인다는것입니다.
더 웃긴건 5~월에 부화했음직한 1~200g 사이즈를 비롯해 4~500g급까지 거의 모든 개체가 포란을 하고 있더라는것입니다.
계절이 없어진걸까요?
조만간 대마도처럼 여수권도 연중 무늬낚시가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