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도권 조황은 어제의 50%, 오천권 깊은수심 조황은 어제의 140%,결론은 어제보다는 조금 빠지지만 11시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광범위한 포인트에서 꾸준히 나와준 하루
2016년 신조선의 오천 해마호는
1. 22인승 같은 크기의 18인승의 해마호를
넓고 여유있는 출조를 위하여 참돔과 다운샷을 15인 승선 출조합니다.
2. 출조객의 편안한 힐링을 위하여 선착순으로 10명에 한하여 숙소를 무료제공합니다.
(개인 침구와 위생도구는 각자 지참 요망)
3. 사무장이 없는 대신에 선장과 출조객 간의 소통과 교류에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4. 쭈갑시즌을 위해 개인해수 시설과 망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오천항을 부지런 떨어서 제일 먼저 나서 원산도 쭈꾸미 포인트에 일빠 도착....
뒤이어 도착하는 배들이 일으킨 큰 파도에 한참을 시달리며
괜히 일찍 나왔나 싶은 생각이 살짝~~
시작은 순조롭게 쭈꾸미들이 나와 주는데
이곳은 5시 만조에서 날물 10시 전후까지 재미를 봐았던 경험치에 비교해보면
오늘은 만조가 8시 경이라 조금은 걱정스러웠는데
역시나 9시경 입질이 확연하게 줄어든다.
그래도 열정을 갖고 뱃머리에 자리잡은 엔터맨님 ...
난간대에 카운터를 장착하고
오늘 본인 기록 경신에 도전해보겠다는 호기를 보여주셨는데 결과는???
오늘 5분 일행과 함께 출조하신 초보 조사님인데
신들린듯 오늘 너무도 열심히 달려주시니 감사하고,
해마호 너무도 맘에 든다고 명함까지 챙겨가시며
다음 만남을 약속해주시니 더더욱 감사하죠...
10시 조금 넘겨 오천 초입으로 이동
어제 조행기와 같은 각도의 사진이지만 배는 휠씬 많죠...
본시즌에 비교하면 이건 우습죠....
잠깐의 점심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지겹도록 꾸준히 나와줍니다.
오전의 미진함을 보충하기 위해 열외 일명없이 다들 열심히 해주시지만
역시나 인간 체력에는 한계가 있나 봅니다.
기록 경신을 꿈꾸던 엔터맨님을 위해 입항을 늦출 요량으로
몇마리인지 확인해보니 중간 중간 누루는 걸 까먹어서 300 가까이 된다지만
기록상으로 263수네요...
더 이상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두손 다 드시네요...
입항길에 출조객님들의 협조로 간만에 다른 유선배처럼 조과사진을 찍어봤는데
영~ 서툴고 어색하네요....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 날씨가 걱정되지만
윈드파인더상 약간의 변화도 감지되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시기적으로 보건데 9월 첫주를 넘어서면
진정 쭈꾸미와 약간의 시차를 두고 갑오징어 시즌이 개막될 듯 싶습니다.
꾼들의 설레임 만큼이나 해마호 선장의 여러 시도와 계획이 있습니다.
구미와 거제에서 까지 출조 문의전화를 어제, 오늘 받으면서
표현하기 힘든 책무감까지 느껴졌는데
찾아주시는 분 실망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 신조선의 오천 해마호는
1. 출조시 필요한 채비등은 출조점인 지도피싱에서 구입하시고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오천항 수협뒤 대기하는 해마호 승선하시면 됩니다.
2. 협회 방침에 따라 정해진 선비를 해마호 임의로 조정하지 못하는 대신에
시즌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해마호 카페 내부행사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선사보다는 출조객의 우선이고 사무장이 없다보니 최종 조황도
배전에 깔고 사진찍을 수도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됩니다.
- 충분한 조황사진을 올려 드리지 못하는 경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약 문의 : 해마호 선장 010-2574-4277
예약 현황 : 해마호 홈피 http://www.haemah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