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갈치는....
한줄기....
바람 앞에서도....
우리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흘러간....
시간 속에서....
한 많은....
사연들은....
화려한....
은색 지느러미 속에....
묻혀만 가고....
떨리는....
손으로....
한아름....
안아 보았던....
그 얼굴들은....
오늘도....
바람결에....
환희의 꽃다발을....
건네는데....
우리는....
망설이는....
나약함이....
그래도....
새록새록....
움을 튀워....
만남의 길목에....
길게 누워서....
기다림에....
가슴 설레는....
우리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은빛 갈치는....
말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어서....
가까이 오라고....
그래서....
만남의 깃발을....
환희의 깃발을....
함께....
높이 들어보자고....
오늘이 가고....
내일이....
창가에....
스며들면....
진정으로....
그들이 있어서....
행복할 수밖에 없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본점의 은빛 갈치 출조는 계속됩니다.
성신호(9.77톤, 정원 22명)로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조황 문의 및 안내 : 여수성신낚시(돌산대교입구)
여수시 남산로 43
061 - 641 - 2133/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