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날,,, 한가위 보름달은 보셨나요???
흐릿해서 슈퍼문을 보는건 포기했습니다...
오늘은 옹기종기 모여 낚시합니다...
그러다 보니 배의 중간은 한가롭습니다...
시작은 광어입니다...
가을광어는 작아도 손맛이 좋습니다... 가늠이 안되어 뜰채를 대었다간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망신주의!!!
대물농어를 위해 드랙을 충분히 풀어 놓으라는 스피커 속의 멘트...
후닥후닥 나와 주는데 따오기는 아쉽게 세마리...
그래도 5,6짜로 든든합니다...
우럭도 제역할을 하며 단단히 한몫 챙깁니다...
외면당한 우럭들 참 많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모아놓으니 풍성합니다...
이정도면 좋지~~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곧
갑오징어의 활발한 활동이 포착되면
광어와 갑이를 밧줄로 꽁꽁 묶어 함께 잡는 가을광어 플러스 갑돌이 행사를 준비할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