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로 조사님들과 초보 조사님들 몇 분 모시고 다녀왔는데 초보 조사님들도 알려드린대로만 하시면 금새 습득하시고 잘 낚아올리십니다~
어느 정도 하다보니 서투르지만 요령이 생기고 프리스타일이 생기기에 어느 순간부터는 줄이 꼬이기 시작했네요~
또한 살짜쿵 욕심내서 단 수를 늘리신 조사님께서 한 번 잘못 던지는 순간!!
한쪽 라인 줄이 다 꼬여서 여기저기 자르고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지부터 5지까지 열심히 올라와주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않습니다~
장원하신 분은 갈치로 빼곡히 쿨러 거의 다 채워가셨습니다~
그저께 오셔서 꽝 조황을 맛보셨으나 감사하게 저희를 믿고 이틀 연속 탑승하신 조사님께서도 오늘은 많이 잡아간다며 웃어주시니 그저 용왕님과 바다께 감사한 신비호입니다~^^
대체적으로 모든 분들이 반 쿨러 정도는 가뿐히 채워가셨네요~
중간에 줄이 엉키지 않았다면 대박조황이지 않았을까 하는 살짝의 아쉬움이 있지만 간만에 만난 Good 조황에 감사할 뿐입니다~^^
심해에서 보는 일몰의 모습은 정말 값진 경험인 듯 합니다~
멋진 일몰 모습 감상하시면서 신비네는 인사올릴께요~
신비호를 찾아주신 조사님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