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리에 있게되면 그만한 책임도 항상 뒤따르는 법입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을 받지 않고 관리자를 통해 받아서 본인들 잘못은 하나 없는데
평생 성실하게 살아오신 얘기를 하며
그렇게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으셨습니까
그런분과 합의를 받아낸 카페 회원들은 천하의 파렴치한 사람이 되버렸군요
며칠간 억울해서 잠도 못주무셨다고요?
출조전 낚시꾼들은
며칠전부터 설레여 잠 못잡니다.
한마리라도 더 잡아보려고 채비도 연구해서 만들어보구요
그 기다리는 즐거움은 마치 어릴적 소풍가기 전에 느끼던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업으로 매일 출항하는 분들께서 이런 낚시꾼들의 맘을 아세요?
그런 그들이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발 동동구르며
낚시배를 알아보기위해 고생했던 맘은 아세요?
본의아니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두 당사자간에 합의를 보고 글을 서로 내린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넋두리(?) 가 올라올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호소에 힘내시라 위로하는 분들께만 무료승선권을 뿌리시네요?
뒤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의 됫통수 2번 3번은 못하겠습니까? 전 그배 타 보지않았지만 글내용을 보니 묘하게도 최 순실생각이나는건 왜 일까요. 진**호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