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야유회겸 출조라 대부분 선상낚시는 처음이라 배에 승선해서 기념사진부터 찍고 선장이 낚시방법을 설명하니 대답은 찰떡같은 대답 네~~~~에! 활달하고명쾌합니다.
씨알좋은 우럭이 나와야할 물때 시간인데도 아직 낚시란 개념을 숙지하기엔 이른시간인지 낱마리 조과에 선장 긴장하고잇는데 왕초보 아가씨 바닥을 확인 할줄 몰라 한없이 풀어준 줄을 감다보니 휘정거리는 낚시대, 선장이 뜰채가지러가며 천천히감으세요 당부까지했는대 돌아서니 벌서 광어가 갑판에 올라와 있습니다.
광어 잡은 아가씨 본인이 잡아 놓고도 놀라서 외치는 탄성이 주변 배들까지 놀라게하십니다.
사고는 이렇게 초보가 내는 건가 봅니다.
선장기대 보다는 못미치는 조과이지만 바다에 나와 즐기는 분위기속에 초보분들이 열심으로 이정도 잡은것에 오히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