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 좀 해보신분들은 두분 밖에 없는 가운데 선장의 사랑 담은 조언에 귀담아 듣는 분들은 낚시 배워가며 조과가 기대 이상으로 좋으나 그렇지 못한 분들은 입항 할 때가 되어서야 감을 잡으십니다.
황금 물때 시간 끝마치고 쿨러들을 열어보니 광어가총 12마리 씨알좋은 우럭과 붕장어 삼치 노래미까지 쿨러가 넘실넘실 합니다.
두시 이전에 조기 철수하는 중에 너무 이른 철수가 아쉬워 주꾸미 낚시로 전환하고 보니 주꾸미 낚시도 처음인 분들이지만 드문드문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잼나는 하루였습니다.
초보분들이 잡은 광어며 주꾸미 조과는 또하나의 일오삼호에 쥐구멍에 볕드는 행운이 있는 날로 남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