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갈치는....
말합니다....
십만 원의....
만남으로....
눈 내리는 날까지....
밤바다를....
함께 거닐자고....
차디찬....
초겨울 냉기가....
목덜미를....
파고들고....
바람마저....
잠들어버린....
밤바다에....
희미하게....
들려오는....
그리운....
내님들의....
목소리는....
어느새....
그리움에....
목이 맨....
가슴 한 구석을....
두두리며....
쉼 없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지쳐서....
쓰러질 것만 같았던....
아픔의 기억들은....
어느새....
은빛 꽃가마를....
타고 있는....
천사들의....
부름에....
숨죽이고....
환희의 순간들이....
다가올 때마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누가....
은빛 천사들의....
아름다움을....
거두어....
금방이라도....
함박눈을....
뿌릴 것 같은....
내일을....
가슴으로....
품어 볼 수 있을까요....
그들은....
외칩니다....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마지막....
타다 남은....
정열의 시간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이 남아 있다고....
또....
다시....
정녕....
그 이름을....
잊을까 싶어서....
새벽이....
창가에....
걸터앉은....
그 시간까지도....
만남의 여운을....
뿌리치지 못했던....
우리들이....
그곳으로....
내일을....
짐머 지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본점은 간여, 백도, 삼부도, 거문도 일원으로
은빛 갈치 출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출조 경비
평일 : 십만 원
주말과 휴일 : 십만 원
(단, 미끼, 얼음, 생수, 봉돌만 제공)
조황 문의 및 안내 : 여수성신낚시(돌산대교입구)
여수시 남산로 43
061 - 641 - 2133/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