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근한 아침기온에 승선을위해 움직이다보니 온몸이 후끈후끈해집니다.
잔잔한 너울과 바람도없이 상쾌하게 출발하여
중내만권 포인트에 도착.
채비입수와함께 우당탕 우당탕 쏟아져나옵니다.
먼바다 침선에서나 볼법한 사이즈의 우럭이
쏟아져나오내요 ㅎㅎ
통에 닮을수없을정도로 쏟아지는바람에
일찌감치 쿨러로들어가 사진이 없내요 ㅜㅜ
그와중에 광어들도 얼굴을 비추며
호조황을 기대하게되는 오전상황!
정오가 될때까지 우럭과 광어가 심심치않게
올라오며 맛있게 점심을먹고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오후가 들어서며 갑자기 불어오는바람과
높아지는 너울 ....
곧 비가 쏟아질듯한 하늘에 입질이 뚝 끊어집니다
. ㅜㅜ
입항할시간이 되도록 우럭은 계속 올라오지만
광어는 몇마리만 얼굴을비추며 광어 40여수,우럭80여수로 마감했습니다.
갑작스런 기상변화가 원망스럽지만
오늘오신 조사님들 쿨러가득히 기분좋게
돌아가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