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그냥 반찬거리 정도 나오겠지 하는 맘에평소 친분이 두터운 손님들 모시고 통영 먼바다 칼치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풍을 내리고 집어등이 켜지기 전부터 갈치가 나와서 오~~ 나온다
그러는 사이에 여기 저기 나온다 오~~ 오~~
에이 그냥 뭐 이러다 말겠지 하는 생각은 생각은
5피,6피,......몽땅 걸이 까지
어~어 이게 뭐니 니들은 어디서 온거냐 ㅡㅡ?
이렇게 쌓이던 갈치는 밤12시를 전후를 엄청난 피딩 타임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미끼가 바닥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다들 어안이 벙벙한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끝내 쿨러를 뒤집어 바닥에 얼음을 덜어내고 다시 선별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지금 계절상 바닥층에 있을거단 예상도 보기 좋게 빗나가고 바닥에서 40미터 이상
부상해서 입질을 합니다
씨알도 좋고 무엇보다 잡어가 없어 거의 99% 입질하면 갈치라서 낚시 여건은
더욱더 좋더군요
어째든 음력2월 영등철 어딜가도 좋은 조황을 볼수 없는 상황에서 굉장한 녀석이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이 상황이 이어질지 아니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빨리 움직이면 그래도 이벤트에 참여는 가능 할듯 합니다
요즘들어 더욱더 귀하고 비싼 갈치 만나실 분들은 이번 토요일(25일)오전 10시
저희 울산 난바다랑 동행 하시면 됩니다
문의 울산난바다 010 9493 9675
5분이상만 되면 추가 요금없이 아래 멋진 22인승 리무진 버스로 편안하게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