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화)- 흑산후크호 가거초-가거도본섬에 산딩이 같은 할애비 검추우럭이 입성해 들어 왔네요~
가거초-가거도 본섬 당일출조 몇분 회원님 모시고 다녀 왔습니다.
가거초는 현재 어장이 없어서 수심층만 들고가면 밑걸림 없이 고기를
비교적 수월하게 잡아 낼수가 있었고, 씨알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거초에서 어느정도 마릿수 조과가 확보 됐응깨...
이번엔 가거도본섬으로 이동하여 찾아주신 회원님들께
진짜베기 몬스터피싱 대물들에 억씬 입질
할애비 검추우럭은 먼지,, 구경좀 해보시라구...
간만에 먼길나선 영등철 출조길,
마릿수 조과 + 할애비 검추우럭~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고~~"
가거도 본섬은 산란을 앞둔 산딩이 같은 할애비 '검추우럭'(흑산도 토종 심해 돌우럭 - 회색빛깔이 아님 진한 검정색)이 들어 왔는지, 씨알과 빵이 장난 아니네요~
검추우럭은 심해 돌우럭이라 쫄깃쫄깃한 단단한 살집에 식감이 돌돔과 비슷해서 그맛이 "갑 중에 갑~" 개죽음 이지라...
오늘도 함께해준 회원님들 늦은 시간까지 수고들 하셨습니다.
몇일간 씬사리라 물심이 너무세서 조황이 많이 떨어질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 선단은 몇일쉬고 주말경부터 출항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