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의 계절 4월 이네여..
새벽에는 한치 앞을 볼수 없는 짙은 안개가
봄이 왔음을 알렸고.. 오전에는 포근한 날‘씨가
반팔 차림도 좋을 정도였지만, 오후 바람이 불면서
방한복 없이는 견딜수 없게 추운 변덕스러운 봄날이었네여..
3월 한달 부진한 입질이 4월에는 좋아 졌을까 기대 했으나,
오전 내내 부진했고, 아직 맛좋은 홍합탕으로 간식을 한후
오후에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미끼는 오징어만으로도 충분했고, 출조하신 조우님들 절반이
꽝을 신고했습니다. 그래도 신선한 봄 햇살 받는 것으로
만족하며 즐낚 하신 조우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