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짙은 해무로 인하여 6시에 출조를 하려고 하였으나 해경의 통제로
10시가 다 되어서 출조를 하였습니다.
지루한 기다림 이었지만 안전을 위하여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아침 썰물 타임을 놓쳐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광어와 우럭등이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광어의 씨알은 다양하였으며 마릿수는 13마리정도 나왔습니다.
우럭도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씨알이 조금 작았으며 놀래미가 자주 나왔습니다.
수온이 오르면서 점차 조황이 살아는것 같습니다.
내만권에 감성돔도 일부 들어온것 같습니다.
다음주 후반부터 내만권 갯바위도 출조를 합니다.
본의 아니게 출조시간이 너무 늦어진점 다시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