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 멋진 날
대광어의 꿈을 안고
힘차게 전진~
한번의 승부가 하루를 결판내는 이 광어낚시
고스톱 치면 그 사람 성격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광어 다운샷도 그것에 못지 않다.
성질 급한 울 선장님 대광어 잡다 흰머리 늘어나는게 하루하루 보인다
배 뒷편 조사님
" 바닥에 걸렸어
그와 동시에 울 선장님 우당탕탕
낚시대 대신 들고 광어 이르켜 세워주니 그때서야
꾸뻑꾸뻑~ ♬
초보 손님이라 대광어 입질을 모르신다
낚시대 다시 손님께 주면서 올려보라 했더니
낚싯대가 거의 동그랗게 말리는 것이..........
아~~ 이래서 젊은 사람들이 이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구나
구경만 해도 얼마나 가슴 졸이는지...
가장 큰 뜰채 들고 옆에서 지키고 서있는데
팅~~
광어는 사라지고
울 선장님 대광어 기대도 사라지고.........
아 허무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