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몇개월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와 이념 생각 모든것이 혼돈속으로 빠져 거의 매월 두번정도 의 가던 낚시를 가지못했다
젊은이가 좋아 하고 원했던 새로운 정부 책임도 본인들이 져야하고 우리들은 이미 책임도 역할도 없음을 자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낚시 다시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빠졌던 체중도 돌아오고 오랬만에 제주에 왔다 반갑게 맞아주는 은갈치선단 식구들을보니
나역시 반갑고 꾼은 바다에와야 위로받고 충전한다는 사실이 맞는거 같다
성산포에 있던 배들이 모두 도두로 돌아온거 보니 벌써 갈치 시즌이 빠르게 시작되는거 같다 수온 상승도 빠르고 시즌도 점점 빨라지는거
같다 오후5시쯤 바다로 김영앞바다에 풍을내리고 바늘10개짜리 채비를 넣자마자 입질시작 대낮부터 6마리의 준수한 씨알의갈치가 문다
그렇게 시작된 갈치가 밤새 물어주는데 12명의 조사가 대부분 20-40키로의 갈치를 잡았고 나는 정확하게 40키로를 잡았다
도두에 돌아와서 4지5지만 따로 분류해서 저울에 달아보니 11.5킬로 흐뭇해하고 있는데 다른배 승선했던 꾼이 팔라고 한다 나도 무수히
사갔던 생각에 아깝지만 어판가격보다는 싸게주고 덤으로 14키로를 더 주었다 40만원 을 받았는데 갈치낚시12년만에 이런 경험이
많은건아니다 하루더 해서 집에 가지고 가는건 잡으면되지 하고 내일을 기약하고 지인의집에서 하루 신세를 지고 둘쨌날 출조를 해서
전날 과 비슷한자리에서 낚시를 시작하는데 전날과 달리 큰놈은 안물고 풀치나 알치수준의 씨알만 나온다 참 알수없는게 바다라지만 달라도 너무 다르다 20키로 정도 잡아서 평작을 넘어 섰지만 전날 에 비해서 적게잡고 씨알도 전날에비해 못미쳐 실망이크다 사람욕심은 끝이없다 옆에 같이한 분에게 일부 나눠주고 가공을 맞겼다 요즘은 손질해서 진공포장까지해주는 서비스까지받을수가있어 좋다
어쨌든 오랬만의 기분좋은 출조를 마무리했다 갈치시즌 시작 됐슴니다 참고로 요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도 싼 항공편이많아서
항공펀 선택폭이 많아서 좋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