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를 운영하는 강물 하응백 님을 소개합니다.
최근 출간한 책과 관련한 신문기사를 옮겨왔습니다.
===========================================================================================================
최근 국악 사설을 총망라해 집대성한 ‘창악집성’(휴먼앤북스)을 펴낸 문학평론가 하응백(50)씨. 하응백씨는 이 책에 가곡과 가사, 시조창, 경·서도민요, 남도민요, 동부민요, 좌창, 잡가, 단가, 가야금병창, 송서, 불가, 재담소리 등 판소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악 사설을 담았다. 사설에 대한 주석과 해설도 함께 수록했다. 사설의 오류를 바로잡고 정본을 확정해 현재적인 풀이를 넣어 ‘현대판 국악 사설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는 평.
하응백씨는 1991년 등단한 이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왔고, 경희대와 국민대 등에서 문학을 가르치다가 2000년부터 출판업에 뛰어들어 현재 출판사 휴먼앤북스 대표를 맡고 있다. 문학은 물론 출판, 국악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발휘해 ‘신르네상스인’으로 꼽힌다.
문학평론가 하응백씨는 ‘김남천 문학연구’ ‘문학으로 가는 길’ ‘낮은 목소리의 비평’ 등 많은 평론집을 썼다. 역사주의비평과 형식주의비평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작품 안으로 들어가 작품 의미와 구조를 파헤치는 독특한 평론으로 주목을 끌었다. 1990년 중반부터 낚시를 해온 그는 세계일보에 ‘테마낚시’도 연재하고 있다.
====================================================================================세계일보===============
전혀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선상낚시론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침선에 접근하면서 입질을 기다리는 기분으로 대기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