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내린다는 비는 이른새벽부터 부슬부슬 내리고
짙은 해무는 배을 이동하는데 많이 불편함을 준 하루였습니다.
가는곳마다 광어는 나와주는데 마릿수가 조금서운했지만,
모든분들이 골고루 손맛을 보신 하루였습니다.
고기을 왜 못잡나 고민하시던 이승환님은 76짜리(4.5kg되더랍니다)포함 대광어로
11마리나 잡으셔서 장원을 하셨네요. 무료승선권까지....
많이 못잡으신 조사님들께 고기을 나누어주신 김기형님, 이승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에 비해 오늘은 바다가 조금 더 인심을 써서 주신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궂은 날씨속에 고생해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