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치는 제주답게 구룡호 이실장입니다.
9월 2일 조과 브리핑 시작합니다.
포인트-김녕앞바다
전체수심층-123미터
주력입질층-20~35미터
들물시작-저녁11시
생미끼여부-고등어,갈치,만세기생미끼에 반응 있으나, 타이밍 잡기가 까다로왔음
18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기상 때문에 구룡호 본진 성산을 잠시 떠나 북제주 제주항에서 이틀째입니다.
조황을 살펴 다시금 성산쪽 이동여부는 결정하겠습니다.
어제는 기상예보 보다는 바다상황이 좋았으나 조금때라 약한 물흐름과 먼바다 바람통에 너울이 배의 옆쪽으로 지속적으로 밀려와서 집어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다행이도 잘하시는 분들이 중간중간 배치되어 그분들의 리드로 유영층을 빠르게 대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부분 만족하시고 가셨습니다.
씨알은 풀치가 섞여나왔으나 3~4지급들도 다수 나와 비교적 좋았습니다.
집어층이 유지가 잘 안될때 미끼운용은 정말 중요합니다.
입질이 약할때는 부드러운 미끼(꽁치, 갈치포, 고등어)으로 순간 대처하여 집어를 시키시고 다시금 질긴 미끼(갈치통째썰기, 만세기 등)로 전환하여 순간 집어된층을 공략 줄태우기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특히나 조금때는 선장님이 가급적 물흐름이 좋은 곳으로 포인트를 선정하나 그렇다고 해도 전반적으로는 물흐름이 약해 입질 타이밍이 짧게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위 타이밍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주시는게 중요하며 미끼운용은 입질타이밍(집어정도)과도 일맥상통하니 잘 기억해두셨다 응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다녀가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구룡호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ninedragon.kr/ 이실장(010 2890 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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