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홍원 비너스마린 참돔 .비바람에 즐거운 참돔.....

예보대로 비는 내렸습니다.
바람도 불었습니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니 밖에서 즐기기에

참 !!
좋은 날입니다.

징크스(?)가 살아있는 그곳을 피해 조사님들을 모시고 살아있는 조황속으로 분주하게 달려 봅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불어도
바다는 평온속에서 붉은 참돔을 조사님들께 선물합니다.

물 흐름이 최고조로 달리는  즈음에
낚시는 마냥 즐겁게 할수있는 시간입니다.

바람불어 좋은날 있듯
오늘 바람은 비가내리든 말든
꾼들의 출조일기는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즐거움도 잠시~~~
그 잘 나와주던 녀석들이 바람이 서서히 멈추더니 입질이 영~~ 아니네욤..

낚시하기 위해 바다로 나선길..
자연은 스스로의 욕심만큼 호락호락 하지 않듯~~
시작이 좋다가 끝이 탐탁지 않은
아쉬운 하루~~~.

비 ,
바람 ,
오늘도 그 녀석들로 인해 가슴속은 온탕과 냉탕을 왕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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