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눈부신 햇살,
조우님들 마음이 파아란 창공으로,
드넓은 바다로 마음껏 달리는 계절이네여.
만석 출조하여 주신 조우님들 고맙습니다.
말들만 살이 찌는게 아니라 참돔, 우럭 모두
무더위를 넘기고 살아난 입맛에 통통하게
살이 올랐고, 활기찬 입질에 조우님들 화끈한
손맛 보셨네여..ㅋㅋ... 미끼도 갯지렁이, 대하
오징어, 모두 반응이 좋았고, 출조하신 조우님들
모두 손맛 보셨습니다.
주꾸미 선상 서비스는 물 때 시간이 맞지 않아서,
출조하신 조우님들 한두마리씩 조과로 부진 했으나,
부쩍 자라서 어른 주먹만씩한 갑이가 심심찮게
올라와서 아쉬움을 덜어 주었습니다.
출조하여 주신 조위님들 남은 주말 여정도 가을날
같이 시원하고, 상쾌한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