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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큰맘먹고 처음으로 동해 ㄱㅎㅈ 항에 삼치낚시에 도전해 보았읍니다
귀동냥으로 아침동틀무렵, 그리고 저녁노을무렵 두차례가 삼치낚시 골든타임 의 기회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 오후배에 자리가 있어 동승을 하게 되었읍니다
지루한 뱃놀이가 두어시간 지나가고 거짓말 처럼 오후 4시경 되니까 삼치 라이징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10여년전에 쓰던 농어대와 바이오마스터 5000릴로 캐스팅을 해 보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악전고투 속에 3마리 바늘털이 당하고 겨우 3마리 랜딩에 성공 했읍니다
처음으로 도전해 보는 낚시 장르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아쉬운점이 한가지 있더군요
삼치의 어군이 라이징활동을 하면서 계속 이동을 하는데 선장이 배를 자주 이동을 하면서 포인트에 근접 시켜주지 않고
낚시대를 잡고 있네요
그러니 삼치떼는 또다시 자취를 감추고, 또 한참을 헤매 어군 찾으면 다른선단이 와서 선점하고,......
갈치낚시 할때는 풍놓고 선장이 딱히 할일도 없고 또 빈자리 있으면 심심풀이로 잠깐 잠깐 낚시대를 드리우는 모습을
보아 왔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조금 의아한 경우 입니다
예로부터 선장이 삼치낚시를 같이 하는것이 관례라면 할말은 없지만 .....
삼치낚시 가고싶지 않습니다
ㅠㅠ 몹쓸 선장님 배을 이용하셨네요..ㅠㅠ 저는 포항 ㅌㅊ호로 매년 3~4회 출조하는데 선장님 낚시하는모습 단1번도 못봣습니다,삼치를 만나면 손님 고기 올려주시고 키잡고 아주 바뿌시던데... 에이 나쁜 선장 ㅠㅠ
어디항구 땡땡땡호라고 하셔도 되시지 않을 까요. 그래야 다른분도 실망 안하실거고 조사님들 발길이 줄어 들면 항구 자체에서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항구에 모든 선장님들은 다 아시는 사이 일 터이니까요?)
암튼 모든 선장님이 그러 하지는 않은데 몇몇 선장님 때문에 마음 상할때가 많지요...ㅠㅠ
마음 달래시고 포항쪽으로 이용해 보시면 괜찬으실듯합니다. 청주에서 자가 운전 포항 넘 멀어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