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소우주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이는 우리 인간이 대자연과 어우러져야 하는 숙명적인
인과 관계를 설명하는 말이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 있는 우리네 삶에 있어서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
절대적인 영향은 준다는 조물주의 법칙이자 진리인 것이다.
중동호수공원과 석수체육공원 픽업중 기다림에 치쳤는지 ???/
석수체육공원 팀은 기다리는 시간에 벌써 한판 벌였다~~~~
딱 한캔~ 만 하십시요~ 두캔 세캔 하다보면 소변이 마렵고.....약간 용감해 집니다.
이리저리 살다보니 온갖 걱정들을 살며시 잠재워
놓고 바람 따라 유랑하는 나그네 되어 잠시 쉬었다 갑니다.
순천근처의 맛집에 모여서 정담과 무용담이 오갑니다. 에~! 또 꽁치는 얇게 설어야되고......
순천 맛집 전경입니다.
비싸면서 맛있으면 당연한겁니다. 저렴하면서 정갈하고 맛있고..
더욱 더 좋습니다.
지난번 출조 무용담이 오갑니다.
4지 3지갈치가 1타 십피로 낚이고 2시간만에 45리터 아박이를
채웠다는........ㅋㅋㅋ
맛나겠죠~~~ 정말 맛납니다.
별거 안넣고 맛나네요~ 생활비 부족해서... 입에 달고사는 마눌을 두들겨 패야겠습니다..........ㅎ 농담(고발하세요)
매일 3~4만원씩 장보는 마눌은 대체 뭐하는겨~ 7000원 짜리 식당을 찾자고~
즐겁고 맛난 식사시간~
여차 저차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 백야도? 화양면?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는 내~내 졸졸 따라다닌격으로 앞서가더군요......ㅋ
드레곤피싱도 여수로 분명 갈치낚시 했을겁니다.
아박이를 내리고 준비중입니다. 때는 2시경
아박이에다가 얼음을 채워넣습니다.
중동호수공원픽업 인물~ 1
인물 2~
인물3~
역시 운영자님은 느긋하게 커피한잔 뽑아들고 .....
부레?가 조금나왔다능~~~~~~ㅋㅋㅋ
각오가 단단히
아박이 만땅채울.....작심한듯
1년에 한두번 낚시할 껀데~ 낚시대와 아박이를 대여
인물
ㅅㅏㅁ치와 잡어를 담을 스티로폴~
도시형 인물은 아닌듯~?
운영자의 삽~질 신공으로
한삽(10 kg)이면......아박이 얼음채움 완료.......ㅎ
연휴를 맞아 백야도를 찾은 낚시인들이 듬성듬성 있습니다.
문어 낚아내는 모습을 딱한번 봤습니다.........ㅋ
백야도 다리에서....
백야도 다리아래 낚시꾼
갈치꾼들은 낚시가고
저는 여수로 나와서 장어탕 한그릇 때립니다. 한그릇 12,000원에서 2,000원 인상. 14,000원
입맛이 변한걸까요 ? 맛은 그냥저냥...?
여수 밤바다~~~~~~$@#%^^
아침일찍? 픽업을 약속한터라 여수시내에서 백야도로 가야합니다. 일찍잠자리에
만경창파에 몸을 실어 마음은 벌써 온갖고기들을 다잡았다.
이제보니 내마음이 메마르고 답답했던것은
다른 낚시인 때문이 아니고 내속에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음을 알았습니다.
그간 바다에서의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더 좋은 바다낚시를 위해 장비를 바꾸지 않더라도
아님 바다낚시를 하지 않게 되더라도 바다와 함께 했던 추억의 날들은
현재 진행형이고 싶습니다.
이른아침 태양은 공평하게 밝아오고 있습ㄴ;ㅣ다.
당신의 낚시를 자랑스러워하세요. 당신의 낚시는 정말 놀랍고 환상적인 낚시입니다.
"제가 볼 땐 당신의 낚시가 바로 최고의 바다낚시입니다.”
옆 낚시인들에게 배려심만 있으면~
선장님들 점주님들 화내지 마세요~ 까칠한 낚시꾼 탓이 아닙니다.
바다낚시를 고기잡이로 전락시키고 욕심많은 내탓입니다.
먼저 갈치낚시를 다녀온 배에서 하선이 한창입니다.
에티켓 = 버릇없는 선사, 사무장
아름다운 바다낚시란 취미 가운데 어째서 이 부분만 집중 보도한 것일까.
이것또한 낚시오래한 선배님들 탓도 크고 제탓도 큽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예의 없고 친절하고 거짓없는 조황.....등 힐링만있는 바다낚시란 없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겠죠.
자극적인 제목으로 낚시인들를 유혹해 게시판을 꾸미는 점주와 저 또한 빗겨가지 못합니다.
최근 의식 있는 바다낚시인들이 많아지는것도 사실이지만.
문제는 일부 좋지않은 이미지가 게시판에 여과없이 그대로 전달됐고
낚시인들은 여전히 에티켓 = 버릇없는 선사, 사무장 쯤으로 확대 재생산되는데 있습니다.
생명체를 귀하고 존엄하게 다루는 것과 선상낚시하는 배를 내집처럼 소중히다루고 낚시의 큰 뜻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배려하는 낚시인이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ㅅㅓ로도와서 하선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선상루어닷컴 화이팅!!!! 입니다.
씨알이 아주많이 좋지는 않지만 넉넉한 가을과 운영자의 넉넉한 부레? 에 어울리는 조과입니다.
초보자가 스티로폴 박스 4개 채웠으면......^^
더이상 조과를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글귀가 생각납니다. 참다운 조행이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우선되는 것에서 이루어져야
진정코 무엇인가를 낚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조행이 아니라 사냥개가 날짐승을 잡듯이
오직 본능으로 먹기 위해 잡는 행위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갈치낚시
무자비하게 잡아내는 것이 아니라 푸른바다 속에 있는 갈치와 교감하는 과정을
보다 중요시 여기는 마음가짐에 큰 뜻이 숨겨져 있을 것입니다.
맑은 하늘과 솜털구름이 아쉬움을 접으라고 합니다.
귀댁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향기와 이야기가 있는 낚시셔틀
셔틀요청 010-9031-7676
어쩌면 시월 첫날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