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시 마다 좀 나은 조황을 위해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출조 지역을 정하는데
오늘은 덕적권으로 방향을 잡고 (오후에 바람이 분다는 예보) 출발하였습니다.
내려가면서 잔뜩 찌뿌린 하늘을 보니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오늘 만큼은 기본 조황은
올려야 하는데( 한 동안 조과가 영...) ...
이런 선장의 마음을 아실런지? 진우테크 사장님외 직원분들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친목 도모 차원에서 손금 보시고 좌담도 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덕적도에 도착하니 의외로 파도는 견딜만하고 물색깔은 굿,
장애물 ,여밭에서 부푼 마음으로 입수하였지만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애굿은 바늘 만 끊기고
우럭입질은 NO.
포인트를 옮겨 다시 입수 , 드디어 첫 수, 선장 마음 놓임 (오늘은 꽝은 없구나 속으로 안도의
한숨)
사장님께서 대어상,다어상 상금 있다고 해서인지 직원 분들 열심히 낚시를 해주셔서
여기저기서 우럭들 올라오고 선장이 전화받다가 얼떨결에 4자(조금 모자람)짜리 걸어내고
조사님께 모델 요청,인증샷 하고 분위기 UP.
다른분 조사님께서도 얼굴 나와야 하신다며 다시 들고 환한 미소로 한 컷.
10시 조금 넘어서 회에 어른용 음료수 한잔씩 사장님 선창으로 화이팅 외치며 마음 가짐을
굳게 다지고 낚시를 이어가고 뜨문 뜨문 한 수 한 수씩,
점심때가 되니 역시나 바람 불기 시작하여 자월로 이동하여 낚시를 이어갔지만
조사님들께서 너무 분위기가 오버되서 낚시는 더 이상은 무리고 일부는 휴식을 취하시고
일부는 육지에서 뒷풀이하기 위해서 몰아주기로 손금 보시고...
준비해 오신 음식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지대로 즐길 줄 아시는 진우테크 사장님외 직원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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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문의 : 011-9067-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