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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삶이 지치고 힘이들때는 바다낚시를 한번 떠나보세요.


출조점은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고........^^


출조전문점 하시는 분들을 보면 또 다르게 마음에 와 닿지요.


그래도 힘이나지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이나


고추가루 한숫깔넣어 끓여주는 새벽시장라면을 먹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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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6시출항까지 열심히? 승선명부작성을 마치고


공허한 차내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잔하고 무창포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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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엔 주말을 맞아 많은 꾼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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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느껴지던 여름날의 짧은 반팔의 차림에서....


뚜터운 옷으로 바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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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이 이리지리 모양을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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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활낚시가 대세인듯? 여성낚시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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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자신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엔


주위에 갯바위를 올라보세요


내려다보이는 전경과 내발아래 홀로지키는 등대와 바다를 유심히보면서


내 마음의 동요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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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주꾸미낚시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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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는

 

구라청의 예보가 적중을 했는지 오늘은 바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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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도 고생이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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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고개를 돌려 하늘을 보자


눈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와 그리고 하늘이 여러분을 기다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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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은 있지만 오답이 없는 바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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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내온몸을 다이소며 시벌놈이며 메이커로 치장한 것도 알고보면


고수처럼 보이기 위한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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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잊어야 한다는 것도 눈을 감으면 또다시 밀려오는 바다를 향한 그리움 그리움..


그리고 또다시 바다를 찾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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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찬바람과 하루를  ................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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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수상오트바이가 물위를 스치듯 날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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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갑갑하고 지루할땐...


바다낚시을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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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풍경과 사람들을 만날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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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ㅏ람의 세기가 느껴지죠~


주꾸미 낚시나간 꾼들은 파도에 물벼락을 맞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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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것들을 보고 생각하다보면 작은것이 얼마나

소중한지가,  와~닿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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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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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캐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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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간드리 마을 전경


간드리마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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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벼농사는 풍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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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낚시의 필수품인 손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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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낚시 뒷마무리 지퍼팩에 깨끗한 마무리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가족들에게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그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


바다가 너무 좋아서 고맙다는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내 목소리로  진실 되게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향기와 이야기가 있는 낚시셔틀

셔틀요청 010-9031-7676

http://blog.daum.net/jabkogi


Comment '8'
  • ?
    단순 2017.10.16 08:15
    이번 주말은 다른 선약이 있어서 바다에 나가지 못했지만
    눈으로 나마 무창포 여행 잘 하고 갑니다..^^
    항상 안전 운행 하세요..~~
  • profile
    잡어왕 2017.10.16 08:23
    그러셨군요~ 이번주는 바람이 바림이 말도못하게 불었습니다. 이제와서 하는애기지만
    낚시안가길 정말 잘하셨습니다. 모두들 옷자락에 하얗게 소금이 맺혀있었습니다......ㅋ
    좋은한주 시작하세요~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17.10.16 11:00
    원더피싱이면 신사장님과 함께 하십니까?
    넘 멋진 살아숨쉬는 현장을 봅니다
  • profile
    잡어왕 2017.10.16 11:49
    신사장님을 잘~ 아시는군요. 즐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한주되세요~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17.10.18 11:22
    안부전해주세요.ㅎ
  • ?
    물총 2017.10.16 15:10
    지난 13일(금) 마침 무창포에 쭈갑 만나러 댕겨왔네여..
    새벽과 저녁이라 눈을 돌려 감상할수 없었는데
    잡어왕님께서 눈 요기를 아주 잘 도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둘째 아들과 함게 댕겨왔습니다..
    대화좀 하려구 갔는데 짜슥이 첨부터 멀미를 해서 배만 잡다 드러 왔습니다...
    그래두 고놈에게는 평생 추억이겠지요??
    제가 잡은 거 집에와서 요리해 먹으니 고건 잘두 먹데요...
    그래두 자기가 쫌 잡았다고 뻥치기두 하구요..
    낚시꾼의 뻥은 대물림되나 봅니다.ㅎㅎㅎㅎ
    잘보구 갑니다..
    감사....
  • profile
    잡어왕 2017.10.16 15:35
    주꾸미낚시를 부자지간에 다녀오셨군요~
    아마 아드님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멋진취미를 가졌다고......저도 아버지와의 낚시추억이 새록 새록납니다.
    지렁이 심부름으로 호미와 꼬챙이로 하수를 뒤지던....... 멀리 가신지 오래전이지만, 이런저런 추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드님과 추억많이 만드시고.......좋은한주되세요.
  • ?
    쌍걸이박 2017.10.19 01:57
    한 페이지에 당신 글이 몇 개인 지 좀 보고 광고글 올리세요. 적당히 해야지 진짜 양심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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