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올라온다~~~
활처럼 휘어진 낚시대 금방이라도 부러질것만같습니다.
선장님이 뜰채를 준비합니다.(았싸!오늘 대박이려나~~)
사무장님도 뜰채를 준비합니다.(오오오~~오늘 조기 출수하려나?)
조사님이 광어를 들어올립니다.(으하하하~~광어파티하겠군~~)
광어는 등을 보이면서 타다닥~~~약올리면서 유유히 사라집니다.
우쉬~~~
짙은 안개에 안개비까지 지쳐있던 조사님들 이광경에 다들 열심히 광어를 쫓아봅니다.
그러나 그놈은 우리에게 그의 아직 어린 동생들만 보내줍니다.
이왕이면 친구도 보내주고 엄마나 아빠를 보내주어도 좋을렸만~~~
이래저래 아쉬운 하루입니다.
이 아쉬움 다음에 달래드리겠습니다.
수고들 많이하셨습니다.
선장님도요~~~
아참 사무장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