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건지 이른 오전 입질이 미약합니다..
풍경에 넋을 놓고 낱마리 우럭을 잡고 있습니다..
정말 섬이 아름다운 곳에 도착했습니다...
물색도 하늘만큼 푸른 것이 빛이 춤을 춥니다...♪♬
광어 입질이 옵니다..
몇 번 탄성이 이어지면서...
그 가운데 힘겨운 릴링이 느껴집니다...
최진호님...!
60cm광어를 끌어냈습니다..
힘겨워 하네요...
잠시후 이상하다며 또 다시 힘든 릴링을 합니다...
62cm광어!!!!!!
특별한 축복이 아니고야 이럴수가요...
그 분은 실제로도 오늘 생일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를 부여하며 좋아합니다...
회잔치도 늦어졌고...
점심도 1시가 되어서 먹었네요...
바야흐로 천고광비의 계절로 갑니다...
마릿수는 약간 부족한 듯 싶으나 광어는 하루가 다르게 살을 찌우고 있습니다...
손맛도 가히 일품이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