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입니다.밤낮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 .....
진짜가을인가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알품은 광어들이 꽤 올라왔는데...
그제 오늘은 입안에 멸치떼를 먹은 뚱땡이 광어....낚시대를 잡아 당기는 힘센광어
이제서야 가을 광어같습니다....
한벌의 장대대거지를 곁어내고 광어떼를 곁어올립니다...벼수확하듯이요....
앞에서 중앙에서 뒷까지 골고루 손맛을 보았습니다...
횟떠먹을 시간도 먹이 광어들을 들어뿅~~~이젠 우리조사님들은 진정한고수입니다.
왠만한 사이즌 다 들어뵹~~~
어느 한분의 친구와의 전화 통화내용에 다들 웃었습니다.
"야 ! 우리보팅했을제일큰 사이즈가 여기에선 제일 작은 사이즈야....완전 대~~~박"
오늘은 한분도 빠짐없이 다들 대박하셨습니다.
단한분 정사장님 왈 어젠 6짜이상을 4마리잡았는데....오늘은 어제보다 잡은것들만 잡았데요...20여수를요...
너무 욕심부리면 아니되십니다....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동양호와 함께하여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단체가 취소되면서 개인출조를 하였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출조를 의심하지 않고 예약하여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동야낚시 동양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