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마리 외에는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매년 해가 갈수록...우럭이나 광어얼굴 보기 힘들지요..'
빈손, 빈아박이, 빈삐구통, 오늘도 꽝,
잡어왕한테는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인데 다른 사람들은 안그런가 봅니다
욕심부리지 마시고 낚시대 한대만 들고 바다를 찾아보세요.
우리가 꿈꾸던 대물은 우리들 마음속에 벌써 가득히 담겨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격포로 우럭낚시를 떠나볼까요?
최근 인터넷카페의 의미가 변질되어 모임과 정보소통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전문출조시스템으로
변질된진 오래지만 끈끈한 사내우정과 끊을래야~ 없는 회사를 퇴직하면~ 그만둘수있는
사내동호회 K피싱을 소개합니다.
채비준비에 한창인 기아자동차 동호인들
벌써 온갖대물을 다잡았다.
손한번 흔들어 주세요~
웃음 만발한 K피싱 일행들
배가 도착했습니다.
마음급한 동호인들~
자신만의 가진 진짜 모습으로 아니 나만의 향기로 낚시여행을 떠나는 것이 진정 바다낚시가 아닐까요.?
그래서 항상 차가운 바닷바람이지만 가슴이 따듯하지 않을까요.
뭐하러 이새벽에 이 개고생이냐구~
암만 지좋타고 하는 짓이지만~ ㅋ
바다낚시 절대로 부유한 사람만의 것은 아닐것입니다.
돈이 많고 검은차 마음것 타고 다닌다고 해서
그 모습이 인자하고 아름다운 것은 아닐것입니다.
낚시는 모든 것을 잊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성인들은 가장 편안 모습을 낚시에 비유하곤 했고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도 낚시대를 던져 여유를 갖기도 하였지요....^^
먼바다 우럭낚시를 끝내고 돌아온 동호인들
어짜피 우럭이고 광어고 뭐고 잠깐의 떨림 뿐인것을....
그리고 우리가 너를 얼마나 기다리고 원했는가를 증명만 하면 그만인것을 ...
기왕 낚은우럭들을 맛있게 먹을 요량이면
그 고통을 줄이고 깨끗하게 먹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온통 붉을 피로 어지럽히고. 무성의하게 갈무리하는 행위는
낚시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임을..........
무거운 아박이를 배에서 내리는 동호인들
가져왔던 6짜우럭의 꿈은 마음속에서 조용히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다음번엔....좀더 큰녀석으로.....희망을 가져봐야 할까요?
이런 혼자만의 생각을 할수 있다는 것이...
낚시의 참매력이 아닐까요?
우째이리도 배고프고 고달픈 취미를 가졌는지....
바다낚시 좋기도 하지만 사실 힘이 들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인내하기 힘들 정도로 힘이 들때도 있고..
삶의 무게와 어깨를 짖누르는 책임감이 몰려올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좋아하는 바다낚시를 마음것 할수 있다는 것이 참행복이 아닐까요?
내 마음 속에 미워하는 마음을 모두 떨쳐 버리고.....^^
우럭과 볼락으로 입호강쫌 해야겠습니다.
ㅂㅏ다처럼 넓고 맑은 마음씨를 가지신 기아자동차 동호인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으로 여러 선배님, 형님들, 그리고 아우들을
위해 이번주도 바다로 떠나 보렵니다.
낚시만담과 무용담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자~ 자 다음은 총무가 결정하고 ....
오늘도 푸른 바다의 대상어와 교감하는 멋진 만남을 위해
뱃전에 걸터앉아 낚시를 내리고 푸른 파도를 낚아보세요.
그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늘 외로움과 싸워야 하고 기다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빈손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늘 빈살림망 이기를 자청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돌아오는 길이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을 지라도
이미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예견한 것이기 때문에
괴로워도 참아야 하고 힘들어도 속내를 보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향기와 이야기가 있는 낚시셔틀
셔틀요청 010-9031-7676
늘 번창하시고 건강한 조행기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