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녔던 제주권이나 여수권은 선장님과 사무장님이 거의 교대로 계시던데....
제 생각엔..
제주는 평균 오후5시쯤 출항하여 약 40분 이동 낚시시작 (도두항 기준)과
여수는 평균 오후2시쯤 출항하여 약 3시간 가까이 항해 후 낚시 시작한다는 차이로
제주보다는 통영권을 포함 여수권이 좀 피곤하긴 하겠네요.
여수등 남해권 선장님이야 입항시 3시간 항해해야 하니까 안전을 위해서 취침하는건 이해해야 하지만
낚시인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분들이 모두 같이 주무시는건 좀 그러내요...
현실적으로 다음부터 그 배는 안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조과차이는 개인마다 있겠지만 같은배에서 자리 불문하고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면 누군가??가 문제일겁니다.
몇해전 어느 정말 낚시 선수분께서 저에게 들여 주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갈치 낚시 10번 가면 -> 1-2번 대박 / 4-5번은 형편 없고 / 2-3번은 50마리 전후라고 ㅎㅎㅎㅎ
당시에는 느낌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그말이 왜그리 동감이 가는지......
아무튼 맘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