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선꾼 라마르호 최선장입니다.
이틀동안 안 좋은 물때에 조금이라도 더 잡아보겠다고 아등바등 돌아다녔는데요!
어쩔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는 그게 싫어서 두려운 마음으로 새벽공기를 마시며 배로 향했습니다.
남당항은 어느때보다도 한적했습니다. 평일출조에 물때가 좋지 않으니 출조하는 배가 많지 않아서 그랬는데요~
한결 여유롭게 출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 솜이불 속의 솜들처럼 촘촘하게 있어서 날이 밝았음에도 쌀쌀함을 느끼며 낚시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구름이 없는 것으로 예보를 봤는데, 이 녀석들이 빽빽하게 있어서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흐리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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