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바다는 하루종일 너울파도... 몇분 멀미로 고생하십니다...
애구 어쩌나~~~ 대신 할 수도 없구요...
그런 와중에 힘찬 릴링을 합니다...
낚시대가 배밑으로 곤두박질 치지만 차분히 올려 내야 할 일입니다...
뜰채로 사뿐히 올리니 6자 더랍니다...
이한범아제... 축하드립니다...
오전 으뜸으로 잡아내며 주위의 부러움과 경이로움을 받아내신 최병수아제...
매번 이정도 잡아가는 것이 특별할 것도 없는 광어달인... 서사장님...
술독에 빠지지 않고 낚시를 열심히 하더니 쏠딱거리며 잡아내는 백용인삼추운...
정말 잘 하셨습니다...
바다엔 고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셨고...
루어는 결코 쉬운 낚시가 아니다며 연구해야 하고 세밀히 집중해야 한다고 귀띰...
모처럼 회파티도 했습니다...
광순이 광애들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광애는 바다로 돌려보내고...
1키로짜리로 회뜨는 날이 빨리와야 할텐디